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 농업 · 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으로, 9월 1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에서 전체 대상과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공공영역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선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알림으로써,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전체 대상을 수상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청년세대 대표 키워드 ‘갓생’을 접목해 농업 · 농촌을 미래 준비와 도전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대학생 대상 농업기업 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인터뷰 콘텐츠 등 청년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년째 진행하고 있는 ‘레디, 갓생, 고!’ 캠페인 역시 일관된 브랜딩과 참여형 프로그램 (인턴십, 벽화 그리기 등)을 확대하며 청년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
정부 부문 최우수상은 2년째 이어온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이 수상했다.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도록 하고, 올바른 돌봄 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행복을줄개냥’ 캠페인은 뮤직비디오, 챌린지, 무빙툰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국민 접점을 넓혔다. 2025년에는 ‘함께할개냥’ 슬로건 아래 대기업·봉사단과 협업해 유기동물 봉사와 지원 활동을 강화했으며, 건강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문제 공감대 형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 확산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캠페인이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2관왕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국민이 농업·농촌을 생활 속에서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