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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패밀리기업, 지속가능한 협력으로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다!

- 한국식품연구원, ‘2025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 개최 -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10월 29일, 패밀리기업 주요 경영진을 초청해 식품연-패밀리기업 간 상호 혁신 시너지 창출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식품연은 ‘2025 식품(연)-패밀리기업 시너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식품연은 식품산업의 허브기관이자 기술혁신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3C 전략(Connection, Co-creation, Contribution)을 중심으로 기업 간 연결에서 공동 혁신으로, 나아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패밀리기업 제도의 활성화와 식품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개별 협력 중심 구조에서 네트워크형 공동협력 체계로의 전환을 이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식품연은 각 분과를 중심으로 선도기업과 연구원 간 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연구, 기술 매칭, 현장형 워크숍,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연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의 구축이 기대된다.

 

이날 홍석인 부원장은 “ 이번 패밀리기업 Day에서 제시한 ‘식품연-패밀리기업 시너지 로드맵’은 식품연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체화한 것이다” 며, “ 앞으로도 식품연이 산업 혁신의 중심 허브로서 식품산업 생태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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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국내 최초 ‘친환경 멸균팩’ 도입… “지속가능한 ESG 경영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을 도입하며, ‘친환경’을 앞세운 ESG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가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멸균팩(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은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멸균팩’으로,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이루어진 기존 멸균팩과 달리,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인 만큼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200ml)’ 제품부터 친환경 멸균팩으로 생산하고, 추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유업계 전체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조합장 직속의 ESG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한 서울우유는 ‘친환경’을 필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유기농우유(700ml)’ 제품은 재생원료(r-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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