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제품 전문 쇼핑몰 유기농방목마켓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15일, 아동복지시설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영유아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한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기농방목마켓 이영헌 총괄이사와 최형일 팀장, 의정부영아원 김수진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영아원 마당에서 직접 유기농 한우 요리를 조리·배식했으며, 한우 외에도 유기농 계란과 유기농 요거트 등을 함께 제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유기농방목마켓은 깨끗한 먹거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영아원 아동을 위한 겨울철 외투 후원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기농방목마켓 이영헌 총괄이사는 “유기농 축산물은 단순한 프리미엄 식재료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는 맛과 건강, 안전함을 주는 동시에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의 결과물이다”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는 가치를 지향해 주시는 고객들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가치로 이어진 첫 발
(농업환경뉴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축산 분야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으로 혁신한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주제로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 △스마트 축산 기술 사례 △데이터 기반 ‘축산물 수급 종합 상황판’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기반 등급판정의 경우 데이터를 활용한 판정 절차를 영상으로 소개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의 데이터를 활용해 수급 상황을 전망하는 ‘축산물 수급 종합 상황판’을 통해 수급 예측 과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질병 정보와 같이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돕는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제시하며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설명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축산업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진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정부(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첫해 추진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도는 지난 8월, 그린바이오 기업 분포의 94%가 집중된 춘천 · 강릉 · 홍천 · 평창 4개 시군을 연계한 ‘강원형 그린바이오산업 브이(V)밸리’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참여했으며, 9~11월 평가·심의를 거쳐 12월 1일 최종 지정되었다.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그린바이오산업 기반을 집적하고, 지역단위 확산을 위해 원료–연구개발–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통합 지원하여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혜택은 ▲ 1천억 원 규모 국비 인프라 구축사업, ▲ 42억 원 규모 입주기업 지원사업, ▲ 지자체 소유 시설·부지 수의계약 방식 사용·대부 등이 있다. 강원형 그린바이오산업 브이(V)밸리는 총면적 6,414,147.5㎡(641.4ha)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거점을 연계하여 천연물·곤충·식품소재 3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춘천 지구(1,223.492.6㎡, 122.3ha)는 곤충산업거점단지, 후평일반산업단지, 퇴계농공단지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유관 단체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를 공주시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최원철 공주시장이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동현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967㎡ 규모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협회가 협소한 청사공간 해결과 정부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한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공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전 후보지 제안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 선제대응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세부 이전 계획은 2026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2027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이 목표이다. 주요 사업은 △가공용쌀 공급 관리 △쌀 건강식품 연구개발 △쌀 가공식품 소비홍보 △산업 종사자 교육 △회원사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연간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업 분야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000여 명 이상이 교육을 받으러 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
< 국장급 파견복귀 >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용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농업환경뉴스)
< 국장급 전보 >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 ○ 식품산업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 방역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질병관리부장)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원일 (농림축산식품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상경 ( 농림축산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장 ) (농업환경뉴스)
자료제공: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서해동)이 한국정책학회로부터 ‘ ESG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공공부문 혁신 정책 발전을 이끌어 낸 기관을 대상으로 ‘ESG 혁신정책 우수기관 ’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에는 정책의 창의성과 혁신성,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국내 유일의 농어업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농식품 산업계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농어가의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정책보험 품목을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ESG 투자 가이드라인 제정과 ESG 펀드(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 ESG 경영을 정착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어업의 기후 탄력성 제고와 농식품 경영체의 ESG 이행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업과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6년도 방목생태축산농장 사업대상자 지정평가’를 통해 농장 3곳을 신규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정평가 결과, 성이시돌목장(제주), 제주준마목장(제주), 데미샘꿈그린(전북) 등 3곳이 80점 이상을 받아 ‘지정농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정평가에서 80점 이상은 지정농장으로 분류된다. 성이시돌목장은 1954년 아일랜드 출신 맥그린치 신부가 설립한 목장으로, 현재 젖소 400두와 한우 100두를 사육 중이다. 250ha 규모의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목장의 판매 수익은 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사용되는 등 사회공헌형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준마목장은 30년 경력의 말 전문 수의사 김준규 대표가 운영하며, 초지에서 말을 방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울타리 설치와 초지 보안을 추진, 보다 체계적인 방목 관리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 진안의 데미샘꿈그린은 유산양 130마리를 기르며 로컬 산양유를 생산하는 농장이다. 초지관리와 청소베기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선제적 방역 조치 및 재해 대비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소규모 불법 축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축산법」 및 「가축분뇨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 · 등록 또는 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사육 현황 및 향후 이행계획을 자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자진 신고한 농가는 신속히 허가·등록 절차를 이행하고,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 폐쇄 및 가축 처분을 위해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고발 등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진 신고기간 이후에는 미 신고 농가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가금 축종에 우선하여 관할 시군 축산부서 주관, 재난 방역 부서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무허가·미등록 축사 일제점검은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염병 발생으로부
'25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오는 9월19일(금)~20일(토), 경기도 양평군 물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에 친환경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여는 이번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한국 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레크레이션, 기념식, 노래자랑 등의 행사와 더불어,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농업 육성' 공동선언문낭독, 품목별 간담회, 국제 심포지움, 전통주 시음, 파머스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행사가 이루어 진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