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이 생산한 가성비 좋고 정성 듬뿍 담긴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추석 선물 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8월 26일부터 9월4일까지 온라인 상점(쇼핑몰) ‘레알 팜마켓’*에서 추석 선물 기획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사 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획 판매전에서는 전국 12개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멜론) △가공품(홍삼순액, 흑더덕, 도라지진액, 부각) △기타(곶감, 잣, 더덕) 등 총 15종을 선보인다. 상품 주문은 추석 전 배송을 위해 레알팜마켓에서 9월 4일까지만 받는다. 레알팜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올해 1월 문을 연 농산물 온라인 상점(마켓)으로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알팜’ 게임 속에서 쓸 수 있는 물품(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20만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 온라인 카페에 ‘레알팜마켓’ 농산물을 홍보해 판매를 증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LA’에 참여해 K-Food 소비자체험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KCON LA 행사는 K- Pop을 비롯해 식문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한국에 관심 있는 현지 Z세대들이 집결하는 대규모 한류 문화행사로, 공사는 미국 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K-Street Table’을 주제로 이번 소비자체험홍보관을 기획했다. 홍보관에서는 미국의 Z세대를 비롯한 현지인들이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밥, 붕어빵 등을 직접 시식해보고, 한국계 미국인 인플루언서가 건강하고 맛있는 K-Food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9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 포함 총 717만 명이 행사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공사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 외에도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HMR제품과 스낵, 면류는 물론 대미 주요 수출품목인 배, 김치, 장류 등을 함께 선보여 미국 내 K-Culture 열풍과 함께 K-Food 소비붐 조성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중국의 ‘골드키즈’ 열풍으로 자녀에게 좋은 것을 먹이려는 MZ세대 부모와 자녀들을 겨냥해 ‘뽀로로의 미식 탐험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K-Food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뽀로로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뽀로로의 미식탐험기’에서 뽀로로는 친구들과 함께 파프리카, 포도, 유자차, 장류 등 K-Food 식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신호등을 닮은 파프리카, 재밌는 모자를 쓴 버섯, 맛있는 감기약 유자차 등 총 10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구성해 다채로운 매력의 K-Food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특히, 본 시리즈는 중국의 주요 대형 OTT 플랫폼인 요우쿠, 텐센트, 틱톡, 콰이쇼우 등 모바일 앱과 각종 IPTV 등 50여 개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켜 현재 47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골드키즈’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키즈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전방위적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소비자들의 K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8월 24일(수)부터 10월 16일(일)까지 55일간 온·오프라인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 등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번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을 활용할 계획이며, 약 130개 업체의 500여 개 임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4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청정임산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임산물 요리 수업(쿠킹클래스),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산양삼주 담그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임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임산물 대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확산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 3회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김치와 장(醬)을 활용한 요리 영상(이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이하 먹방)’ 두 개 분야로 나뉘며, 조회 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76점을 선정하고 총상금 106,000달러를 수여하게 된다. 국내·외 거주 외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 계정 구독 인원에 따라 500명 이상일 경우 에이(A), 미만일 경우 비(B) 그룹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인 대상에 선정 시 에이(A) 그룹은 쿡방 7,000달러, 먹방 6,000달러를, 비(B) 그룹은 쿡방 3,000달러, 먹방 2,500달러가 각각 수여되며,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수상 12명, 장려상 20명, 입선 40명도 추가 선정한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공모전은 7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510팀이 참여했었고, 2021년 제2회 공모전에는 약 70개국에서 989팀이 도전하여 1,318건의 영상을 신청하는 등 해외 외국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 신규보직자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푸드플랜 아카데미 제2기 신규보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공사는 푸드플랜 실행주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각 주체별로 세분화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자체 푸드플랜 업무 신규보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푸드플랜 계획수립과 실행을 도모하고, 일관성 있는 푸드플랜 정책 추진역량 배양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 및 토론, 완주 로컬푸드센터 등 현장 견학으로 구성해 3주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학계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해 정책은 물론 현장 실무를 고루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푸드플랜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입안과 실행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드플랜은 물론 농수산식품 관련 양질의 교육과 정보를 교육생들과 지역사회에 제공해 국내 유일의 농수산식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8월 18일(목), 2022년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쌀 소비 촉진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하였으며,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의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쌀과 함께 최근 밀가루 대체 쌀로 관심받고 있는 쌀가루용 분질미를 소개하고, 2021·2022년 쌀가공품 품평회 상위 10개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쌀을 생산·소비하는 농가와 소비자에게 복과 함께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복(福)을 담은 쌀 피켓 꽂기」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쌀 나눔 행사(500g, 선착순 1,000개 증정)를 진행함과 더불어 현장에 배치된 홍보패널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고객 대상으로 쌀 품종 세트 200개, 우리 쌀 전병 1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 8월 13~14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에서 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주제로 행복 나눔 한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위한 농협의 대표 김치 브랜드 '한국농협김치',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의 상생사업인 '대한민국 살맛나게'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을 홍보하였다. 특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팔도 대표 쌀 품종을 하나로 모은 ‘팔도 소통米’와 팔도 제철 과일을 담은 ‘화합 과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농협김치, 국산 쌀 식혜, 홍삼 음료 등 시식 행사와 팜스테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농촌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공사는 작년 3월부터 11번가, 네이버 등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한다. 라이브 품목은 ▲ 16일 유기농 양배추즙 ▲ 17일 저탄소 귤·복숭아·포도, 친환경 컬러방울토마토 ▲ 18일 유기농 쌀 ▲ 19일 저탄소 세척사과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그린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Net Zero)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천을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8.16.~9.5.)’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한다. 농촌 공동체기업은 농촌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농장, 지역 서비스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있다. 3주간(8.16.~9.5.)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60여 개의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17개 업체가 입점하여 사과, 한우, 부각, 육포, 한과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제품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쿠폰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의 기획전 모음 카테고리 또는 메인 배너광고에서‘농촌 공동체기업 브랜드관’을 찾을 수 있으며, 상품구매 화면에서 20%의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개별 아이디 당 한 번만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만 발급된다. 농식품부 박은엽 농촌사회복지과장은 “농촌 공동체기업은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부족한 지역 사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 개정안을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환경농업 및 시민사회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유전자 가위 등 새로운 GMO기술을 사용할 경우 안전성 심사 등을 면제해 GMO 승인을 손쉽게 하겠다는 이른 바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이기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GMO완전표시제’를 공약하며 먹거리 안전기준 강화를 내세운 것과 정 반대의 의미를 가진 법안이라 먹거리 진영의 분노를 더욱 사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 전국먹거리연대 ·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 제출을 규탄한다! 라는 성명서를 통해 “ 의도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으며 민주적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정당성 없는 법안인 것이다 ”고 하면서 “ 산자부가 주장하고 있는 유전자가위 등 새로운 GMO 기술의 완벽함은 결국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고 주장헀다. 이들은 “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민들이 받게 되는 피해는 명확하다” 며 “ 먼저 안전성 심사(작물 위해성, 환경 위해성 인체 위해성) 등을 받지 않고 GM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