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지난 30일 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셀바이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포용적 사회구현을 위한 ESG경영 일환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은 지난해부터 ㈜셀바이오와 함께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부산물을 활용한 공동 협업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농업·농촌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영세농가의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축산분야 ESG 협업 경영을 결의하였다. 또한, 지난 30일 세종 신도심과 공주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주시 취약계층(다문화, 장애인)을 대상으로 낡은 등을 LED로 교체하는 「Good House 나눔활동」을 전개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파하였다. 이번 활동은 세종공주축협과 공주시가 대상자 선정부터 지원까지 협력하였으며,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으로 심도 있는 지원이 가능했다. 이에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구현과 영세축산농가에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주 중학동 주민센터 전홍남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음과 지원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최신이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 발굴을 위해 최초로 실시한 공모에서 ESG 경영과 4차 산업혁명 분야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강사 선정은 1차 강의계획서 평가와 2차 강의영상 평가를 거쳐 ‘농식품 분야 게임체인저 ESG 경영’을 주제로 한 최우수 강사 1인과 ‘농식품산업과 ESG 경영전략’,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농산물 유통’을 주제로 한 우수 강사 2인을 선정하였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였으며, 농식품유통교육원 2022년도 해당 전문분야 강의 시 우대하여 초빙할 예정이다. 농식품유통교육원 백태근 원장은 “앞으로도 신규 분야 강사 발굴 및 교과목 개설 등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을 열분해로 에너지화하는 열분해 공정에 이산화탄소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열분해는 무산소 조건에서 열을 통해 석탄 등의 화합물을 분해하여 합성가스를 생산해 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질소 등 비활성가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열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합성가스는 수소, 일산화탄소 등으로 암모니아 합성과 메탄올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가 된다. 또한, 전기 발전 등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연구진은 계분 (닭똥)으로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해오던 질소 (비활성가스) 대신 반응가스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합성가스 발생량이 2배(8.4→18.1 mol2) %) 이상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는 온실가스의 일종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에너지화 효율을 높이는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O2 Utilization3) )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유동조 축산환경과장은 “열분해를 통한 가축분 에너지화 공정 기술이 개발될 경우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틀을 제시할
농업환경변화에 맞춘 ‘원예 사랑방’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원예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3%를 웃돌아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사랑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실내 집합형 상담이 아닌 소규모 현장 상담 방식으로 11개 시군에서 143명을 대상으로 총 14회 실시했다. 국내에서 새로 육성한 품종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신품종 재배 농가를 우선 선정해 맞춤형 재배기술을 집중 지원했다. 이천시, 옥천군, 홍성군, 태안군 4지역에서는 딸기 ‘금실’, 포도 ‘홍주씨들리스’, 마늘 ‘홍산’ 총 3작목을 전문가와 함께 다뤘다. 아울러, 돌발 병해충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도 실시해 금산군, 남해군, 영광군 등 6지역에서는 아스파라거스, 멜론, 사과 등 7작목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이 원예사랑방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3.5%로 지난해 대비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을 영농 현장에 직접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가에게만 비용 지원하던 유기농업자재가 일반농가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에게 친환경농어업에 필요한 자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친환경농어업법’)」(‘21.4.13. 개정)과 시행령 (‘21.11.2. 공포)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가의 환경 친화형 자재 사용을 활성화하여 농어촌의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친환경농어업법」 (‘21.4.13. 개정)이 개정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동 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농식품부는 농업인에게 친환경 자재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 대상을 ’22년부터 일반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동 사업 예산을 ’21년 31억 원(국비 기준)에서 69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 반영했다. 지원조건은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다. 또한 지원한도액 기준 및 범위는 자재 원료 및 유기농업자재 (총 구입비용/ha)의 경우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으로 91종 ( 토양개량·작물생육 42종, 병해충관리 49종)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군산시 (시장 강임준), ㈜셀바이오 (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축산물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활용하여 지역 판매 축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제공 범위를 넓히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전용 축산정보 (등급‧이력‧가격) 연계 API 구축 및 제공 △축산물 비대면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 축산물 판매정보· 리뷰정보·가격정보·소비동향 정보 등 공유 △환경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이다.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군산시 ‘배달의 명수’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가맹점이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정육점은 마진율 대비 높은 중개수수료 때문에 민간 배달플랫폼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데,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비대면 판로가 개척된 바 있다. 축평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배달 축산물의 등급, 이력, 가격 등 정보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1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은 ‘ 농기자재 수출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8개 품목 (농기계, 시설자재, 농약, 친환경농자재, 동물용의약품, 사료, 비료, 종자) 별 유망 수출국과 국내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된다. 금번 워크숍은 농기자재 8개 품목별 수출기업의 수출 희망국인 11개국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호주)의 농업부 담당 공무원이 국내 정책과 시장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품목별로 농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 (농기계, 시설원예), 환경과 탄소저감(축산자재, 사료), 국가별 규제현황 (농약, 동물용의약품 등)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COVID-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유튜브 채널(농정원 스마트팜 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1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ESG 실천문화 확산과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및 식생활 교육 등 ESG 실천문화 확산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생과 나눔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연합단체인 (사)전국지역아동센
서울우유농협은 상호금융 여수신 잔액 3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농협은 지난 6월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1조5천억원에 이어 9월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1조5천억을 달성하며 상호금융 총 잔액 3조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총 잔액 2조원 대비 잔액 규모 50%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그 의미를 더했다. 1987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한 서울우유농협은 현재 본점 외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12개의 금융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상호금융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낙농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경로의 달을 맞아 둔촌2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진은 ‘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지역 사회와 이웃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미션 아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부 방식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孝)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선진 제품으로 구성했다. 선진은 서울 사무소가 위치한 둔촌2동 주민센터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자사 육가공품 선진포크한돈햄, 고추장고기볶음 등으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진은 지난해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둔촌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자사 육가공품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가정을 방문, 난로를 전달하는 ‘둔촌2동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진은 장애아동의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는 강동
농촌진흥청은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를 지난 9월 10일 직권으로 등록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클로르피리포스에 대한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발달 신경독성과 유전독성 등 인체 유해성이 있다고 판정했다. 클로르피리포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병해충 방제 효과가 우수해 농업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었지만,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 취소됐다. 이번에 등록 취소된 농약은 클로르피리포스와 클로르피리포스-메틸이 함유된 농약 13품목 39제품이다. 클로르피리포스는 가지, 고추, 사과, 벚나무 등 37종류의 농작물에 나방류, 진딧물류, 멸구류 등 47종의 병해충이 등록되어 있었다. 농약 제조·수입업체는 농약관리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등록이 취소된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 동안 농약 판매업체에 공급했던 농약을 회수, 폐기하고 판매업체와 농약 구매자들에게 구입대금을 보상해야 한다. 농약 판매업체는 이미 농약 구매자들에게 판매 완료된 농약을 포함해 보관 중인 농약 전량을 제조·수입업체에게 반품하고 안전하게 폐기되도록 해야 한다. 농약 구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