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학교급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2022 우리 농수산식품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저탄소 친환경 급식을 통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글짓기 주제는 ▲ 지구를 지키는 우리학교 급식 ▲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학교 급식 ▲ 자랑하고 싶은 우리학교 급식 등이며, 수기·수필 등 생활문 형식으로 2,000자 이내(200자 원고지 10매)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5~7세)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이다. 접수 마감은 5월 19일(목)까지며, 대회 일정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hat.gongmoje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공사가 주최하는 ‘2022 공공급식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가치확산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강립)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 (근정포장)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등 총 17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Food tech)’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신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체험행사에서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식품을 시식할 수 있고 로봇이 식품을 서빙하는 것을 체험할 수
농협경제지주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경)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정보교류 및 안전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전국어린이급식지원센터 통합 운영·관리 및 어린이와 취약계층 단체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 제철 농산물 수급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를 어린이 식단 작성 및 영양관리에 참고하여 균형잡힌 영양과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 또한, 농협은 농산물 검수가이드와 안전섭취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저염·저당 캠페인 홍보에도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과 먹거리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공공급식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농협만의 올바른 농산물 유통시스템과 수급동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라북도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과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5월 11일(수)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 분야의 기술개발·확산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기업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북은 식품(연), 농진청 등 농생명에 특화된 연구개발 혁신기관들이 집적되어 있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전북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농식품 기업들에 적극 연계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지역산업 육성 전반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생명식품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농식품 기업의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CJ프레시웨이와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됐고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간의 품질,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는 2020년 8월 협업을 통해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처음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강화해 왔다. 해당 제품은 서울우유가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맡고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며 현재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제품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적인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서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한다. 서울우유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100% 국산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돈까스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산 원유를 활용한 디저트, 간편식 외 다양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4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관리를 위한 ‘급식관리단 및 국민참여점검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위촉식에서는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을 위한 급식관리단과 학부모 점검단, 그리고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등 총 79명을 위촉했다. 이 중 급식관리단은 식약처 퇴직인력 등 식품위생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대상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33명으로 확대했다. 공사는 이번 위촉식에서 급식 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를 새롭게 출범했다.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는 학부모 점검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향후 학교급식을 책임질 미래 영양사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전국 초중고의 80%가 사용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최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으로 신규 수요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이 더욱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현장 조성을 위해 식재료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서도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약 25만 건의 식품 성분 정보가 수록된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10.0’ 이 공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최근 식품 소비 형태 변화와 국민의 영양성분 정보 요구 증가에 맞춰 개정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10.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1970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단위로 개정·발간되고 있다. 2019년 이후에는 신속한 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DB를 매년 갱신(업데이트)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10.0에는 식품 3,272점, 영양성분 130종 등 약 25만 건의 식품 성분 정보가 수록돼 있다. 최근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는 농식품 소비 형태를 반영해 쌀, 잡곡, 옥수수 품종별 식품 244건을 새로 추가했다. 영양성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이(E) 같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영양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 DB 표준화를 위해 영양성분 명칭(국문, 영문)과 표시 단위 기준을 설정했고, 이는 다부처 통합영양 정보 DB 구축에도 적용된다. 올해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0개정판 책자와 DB 10.0을 함께 공개했다. 책자에는 DB 10.0을 바탕으로 실생
국민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공급과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농협은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던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에게 첫선을 보이는「한국농협김치」출범식을 개최했다. 코로나시대에 여느 때보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김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농협은 작년부터 김치공장 통합을 추진해왔다. 김치공장 통합으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농업인이 생산한 원재료 수매량이 증가하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게 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수급안정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으로 인해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소비자들에게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한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급 김치를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농협김치」에 ‘농협’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최고 품질의 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
금풍양조(인천 강화), 오산양조(경기 오산), 산막와이너리(충북 영동), 맑은내일(경남 창원) 등 4개소가 2022년도 ‘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신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월) 2022년도 이같은 ’찾아가는 양조장’4개소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을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우리 술을 맛보고 빚어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2년 현재 50개소가 있다. 올해는 11개 시도에서 24개 양조장을 추천하였으며,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양조장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평가는 지자체 추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 역사성, 지역사회 연계성, 관광 요소, 발전 가능성, 양조장의 가치, 관광인프라 등 평가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농)금풍양조(주), (농)오산양조(주), 산막와이너리, (농)맑은내일 (주) 4개소가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2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1년 차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미국산 무항생제 쇠고기에서 항생제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요구하는 전국한우협회등 축산관련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33곳의 무항생제 미국산 소 농장에서 항생제 검사를 해 본 결과, 42%에 달하는 14곳의 농장의 소에서 항생제가 검출된 것으로 나왔다. 특히 , 이런 무항생제 표시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공인한 것이며,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소고기로 수출돼 많은 논란과 우려가 야기되고 있다. 축산업계 한 전문가들은 “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는 미국의 허술하고 느슨한 관리체계 때문이다” 고 진단하면서 “ 미국은 무항생제 표시를 받으려면 생산자가 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서비스(FSIS)를 통해 인증을 신청하기만 하면 되며, 생산자는 절차상 진술서만 제출하고 이에 대한 실제 항생제 검출유무를 확인하는 실증 실험의 의무가 없다”며 미국 축산업 생산자 내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 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 이를 관리해야 하는 USDA는 매년 자국 내 도축되는 90억마리의 가축 가운데 겨우 0.07%에 해당되는 7,000마리 정도의 샘플만 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완료하고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초․중․고교 학생들과 함께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실천에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올해 4월 20일 울산시교육청까지 전국 17개 모든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 확산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 저탄소 ․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으로 ‘먹거리 탄소중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월 1회 학교나 가정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날짜에 ‘저탄소․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잔반없는 식사’로 온실가스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공사에서 ‘코리아 그린푸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