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 취소 농식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한 사례 : 생산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된 이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인증로고와 인증 명칭 (유기농)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함 ⇨ 쇼핑몰 운영자(판매자)는 생산자의 친환경 인증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함 ” “ GAP 농산물을 무농약농산물로 광고한 사례 : 판매자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면서 무농약농산물과 GAP농산물을 구별하지 않고 GAP 인증품에 무농약 인증로고와 무농약 명칭을 사용함 ⇨ GAP농산물을 무농약농산물로 광고하는 행위는 거짓광고에 해당됨 ” 이같은 사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범조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친환경인증 농식품으로 허위 표시 및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확인한 주요 위반한 내용이다. 농관원은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어업법 제60조(벌칙)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 전통식품 분야의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전통식품 분야에서 80명의 명인이 활동 중에 있다. 지정현황(80명)은 전통주 26, 장류 13, 김치류 6, 떡・한과류 9, 차류 6, 엿류 7, 기타 13 등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신청 자격은, ①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자 ②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 ③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이며,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신청 및 지정 절차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길 원하는 사람은 관련 신청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지난 10(목)~6.30(수) 기간 중에 각 시· 도(
정부 관계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 정보를 표준화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 생산하고, 해당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학교 등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9일(수) 오후 2시 세종시티호텔 (오송)에서 ‘식품영양정보 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협력 분야는 ▲ 식품 영양정보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 확대 ▲식품영양정보 공공․민간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이다. 첫째, 각 부처는 보유한 정보를 표준화해 공공데이터포털(행안부) 등에서 통합 제공한다. 각 부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체계화된 표준코드를 부여해 식품정보와 영양성분정보의 표기방법(단위, 명칭 등)을 통일시키고 중복된 식품영양정보를 삭제‧보완 등 관리해 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영양정보가 자동 연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데이터베이스 개방을 위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마
국내 김치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앞으로도 이런 추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국산 김치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등 김치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또한 중소 김치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출용 김치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선, 인증 취득, 비건김치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소비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치 수출은 역대 최고치(144백만불)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4월 누계 수출액은 61.1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요 수출국이었던 미국‧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신남방지역으로도 김치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김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시장 수출현황 (’21년 4월 기준) 은 일본 31백만불, 미국 11백만불, 유럽 5.5백만불, 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이 전통시장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30%로 상향하였으나, 시장내 점포들이 할인행사를 하기 위한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을 잘 갖추고 있지 못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최근 전통시장 내 가맹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수단인 ‘제로페이’와 코로나19 온텍트(Ontact) 환경을 반영한 전통시장 배달 대행 앱(App)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활용해 소비쿠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제로페이(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 앱을 통해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농축산물 판매장(약 2,00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농할 모바일상품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인 ‘지맵(Z-MAP)’을 통해 근처 전통시장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 전통시장몰인 ‘온누리 전통시장’과 ‘온누리 굿데이’에서도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놀러와요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협 경제지주가 국산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2021년 국산 밀 소비촉진 행사」를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수도권 6개 유통센터(고양, 성남, 수원, 양재, 창동, 신촌)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밀 상품 기획전 ▲우리밀 라면 1000원 이벤트(매장별 200개 한정) 등을 실시하여 고객들이 국산 밀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산 밀에 대한 전 국민의 인식제고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SNS 홍보·이벤트를 실시하여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국산 밀 간식꾸러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밀을 쌀과 더불어 중요한 식량작물이지만, 연간 200만톤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식량안보의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1%인 국산 밀 자급률을 2025년 5%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법 제정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국산 밀 자급률 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밀 생산농가를 지키고 고객 접근성을 높여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하여 ‘2021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aT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 조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전공 대학생, 전문 요리사, 일반인 등 총 52팀, 200여 명이 참가하여 쌀을 이용한 ▲단품 요리 ▲제과·디저트 ▲전통주·전통차 ▲떡·한과·폐백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종 수상은 라이브 경연에서 충청대학교 ‘쌀 심은데 쌀난다’팀이, 전시 경연에서 전통주연구개발원 ‘쌀이 최고’팀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aT 사장상)은 라이브 경연에서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보리보리쌀’팀과 충청대학교 ‘이게 무야호’팀이, 전시 경연에서는 국제대학교 ‘KJ H’팀과 한국식품공예연구원 ‘플라워 케이크’팀이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쌀요리와 더불어 자급률이 낮아 절대 부족 품목으로 관리하는 콩과 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우리콩·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김춘진)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 단체급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규모인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열리며, 단체급식요리 경연에는 학생·조리사·일반인 등 사전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농업생산 과정에서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친환경농산물’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환경친화적인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사람과 환경에 모두 건강한 단체급식 메뉴 개발을 취지로 열렸다. 대회는 친환경농산물(4일)과 로컬푸드(6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은 ▲건강한 소스 또는 육수 활용 ▲세계의 식문화 경험 ▲친환경 아침식단 ▲전통문화 적용 ▲오븐 활용 친환경 메뉴 등 5가지 주제이며, 로컬푸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적용 가능 메뉴 개발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aT 사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일 유기농업의 날인 유기데이(6·2day)를 맞이하여 1일(화)부터 13일(일)까지 2주간 수도권 8개 농협 대형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양주, 동탄)에서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 물량감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위해 친환경 과수·과채류를 최대 25% 할인판매하며, 할인품목은 5~6월이 제철인 참외, 매실, 대추방울 토마토이고 모두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이다. 특별판매전은 계획물량 34톤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유기데이(6·2day)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공급물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면서, “이번 유기데이(6·2day) 특별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소비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정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을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등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생산업체의 신청과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같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또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업체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에서 정한 품질기준, 물성·영양성분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제조공정, 삼킴 시 크기 등 섭취 안전성, 안전하게 개봉할 수 있는 포장 형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식품 기업들이 우수식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진흥원을 통해 관련 공
산림청은 6월 1일(화)부터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임산물국가통합상표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개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상표 이름은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로 표어는 식탁위의 작은 숲이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상표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운영 대상은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2024년에는 40개 임산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040세대에도 면역력 향상 먹거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국민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임산물의 고객층을 엠지(MZ)세대까지 확대·보편화하여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