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및 시민 사회단체가 국민의 염원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보다 비유전자변형식품( ‘NON- GMO’) 표시기준을 완화하려는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우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달 28일 행정예고 하고, 오는 3월 29일까지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 유전자변형식품 (Non-GMO)’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유전자 변형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전자변형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는 ‘비 유전자변형식품’, ‘무 유전자변형식품’, ‘Non-GMO’, ‘GMO-free’ 라는 강조 표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동희 식약처 식품표시광고 정책과 과장은 이와 관련 “ 그동안 유전자변형식품의 비의도적인 혼입치 (농산물 등의 재배‧유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GMO가 혼입될 수 있는 비율)를 인정하지 않았다” 며 “하지만 지난해 12월 정부, 소비자‧ 시민 ‧ 생산자 단체, 산업계로 구성된 GMO 표시 강화 실무 협의회의 논의를 통해 ‘ 비 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강조 표시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고 밝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오프라인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성남·고양점 경기농식품 전용관과 경기도의회에서,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특별 판매전을 연다. 먼저 2월 28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에서 가평, 김포, 안산, 양평, 파주 등 16개 지역의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마켓경기 설 특별 전시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 현장에는 가평 잣, 김포 쌀, 평택 배, 양평 잡곡, 화성 홍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가 전시된다. 구매는 2월 28일까지 ‘마켓경기’에서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가능하다. 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원, 고양, 성남 농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에서는 ‘경기농식품 전용관 설 맞이 특별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전용관에서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G마크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농협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양 전용관에서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현재 판매 중인 사과주스(DMZ), 사과즙(애플빌), 벌꿀(파주민통선), 청국장(파주장단콩), 누룽지(성찬식품), 쌀국수(여주), 유과(김포),
농협 하나로유통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1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제수용품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우리 농축산물은 물론 식용유, 동그랑땡 등 130여개 상품을 최대 56% 할인하여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카드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가지 않는 고객을 위하여 간편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전류 및 탕류, 산적, 잡채, 떡국떡 등을 농협 자체브랜드인 오케이쿡 (OK!COOK)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농협하나로유통은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설 명절기간동안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1만원 이하부터 1백만원대 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제휴카드 할인·농촌사랑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겨울한파 등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차례상 준비는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소비확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이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삼송유통센터를 찾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매장 내 설 성수품의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이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살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농협은 설 명절 기간동안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계열사, 지역농협 판매장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세스코 위탁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유통 全 단계에 걸친 농식품 안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 1.18∼2.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599개 농촌융복합 인증업체가 참여하여 약 3천개의 농촌융복합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사과즙, 한과, 발효식초, 곶감 등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전국 하나로마트 10곳, 안테나숍 41곳, 농촌융복합인증제품 전문판매관인 비욘드 팜 2곳에서 진행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28∼2.11일까지 할인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제품당 7,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백화점,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입점한 안테나숍에서는 1.22∼2.14일까지 3∼5만원 상품권 증정, 10∼20% 할인 행사 등 지점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건물과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위치한 비욘드 팜 매장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인증 제품을 1.28∼2.11일까지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김보람 농촌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또래오래치킨’은 지난해 실시한‘또래오래 짤 챌린지’이벤트 당첨고객들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래오래치킨’은 지난 해 소비자들이 또래오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짤, 감동하는 짤, 또래오래 추천 짤 등 다양한 짤을 만들어 홍보하는‘또래오래 짤 챌린지’이벤트를 총 상금 1천만원 규모로 진행했다. 이벤트 수상 인원은 총 33명이며 1등 500만원(1명), 2등 100만원(3명), 3등 50만원(4명), 4등 또래오래 치킨상품권(25명)을 제공했다. 농협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는“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또래오래 치킨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2021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치킨‘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국민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청년농업인 실익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해 2월에도 취임식 대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첫 공식일정을 시작하였으며, 취임 1주년을 앞둔 지난 달 22일에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를, 26일에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는 등‘농업·농촌·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참석자들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위풍당당 농장」에 조성된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위풍당당 농장」은 당진시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임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전통 ‘장(醬)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3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전통 장(醬) 문화’를 보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네스코 등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장’은 한국 음식의 맛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서, 이러한 장을 담그고 나누는 문화가 우리 전통 ‘장 문화’로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9년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위원회에서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 문화 프로그램 총 5개를 선정하여 3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유형은 일반인 대상 장 담그기 체험, 장 문화 계승 전문교육과 같은 체험형이 있고, 장 관련 세미나·행사와 같은 홍보형이 있다. 장 관련 행사 및 홍보를 추진할 수 있거나 유사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공동체·법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관당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공모 시 30% 이상 자부담 금액을 포함하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프로그램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산림건강식을 나누기 위하여 30일과 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온(溫)포유’ 행사를 국민 2,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온(溫)포유(Online Forestaurant for You)’ 행사는 코로나19로 사람 간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과 온라인으로나마 산림건강식을 통해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의 수상작 중 4개 요리법을 선정하여 온라인 양방향 채널로 시연하였으며,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140개 가정과 2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하였다. 이번에 시연된 요리는 ‘알밤 표고 들깨 떡볶이(개발자 노신영 씨)’, ‘새송이란 마리야찜(개발자 권수민 씨)’, ‘더덕 찹쌀 강정(개발자 김도연 씨)’, ‘송이버섯 곶감말이와 건강담은 마 소스(개발자 엄순선 씨)’로 바로 요리가 가능한 형태로 준비하여 참가자에게 사전 배송되었다. 시연 행사는 요리 개발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씨가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 ‘친환경’ 가치소비에 맞춘 ‘2021년 설 선물세트’ 14종을 출시했다. 선진은 코로나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진은 설 선물세트로 과대 포장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에어라인세트를 중심으로 선진포크한돈세트, 선진공방 정성혼합세트 등 14종을 준비했다. 에어라인세트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문화에 맞춘 에어프라이어 3종으로 구성했다. 도톰한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선진팜 돈까스에어 2개입, 육즙이 가득한 겉바속촉 선진팜 멘츠까스에어 2개입과 소시지를 둘러싼 바삭한 맛의 선진팜 핫도그에어 1개입으로 편리함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어 주부와 혼밥족에게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안성맞춤이다. 특히, 에어라인세트는 구매 시 불필요한 포장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으로 구성되었다. 캠핑 등외부활동과 장바구니로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과 화분영양제로도 쓸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농산물 9,919건의 잔류 농약을 조사한 결과 32개 품목 115건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을 검출해 압류·폐기 등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4대 공영도매시장(수원, 구리, 안양, 안산) 경매농산물 6,067건과 중소형, 대형마트 유통농산물 3,852건이었으며 잔류농약 341종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이 중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마켓 신선식품 검사 건 수를 2019년보다 68% 증가한 239건으로 늘렸다. 검사 결과 ▲엽채류 18품목 (상추 15건, 참나물 13건, 시금치 11건, 쑥갓 10건, 열무 9건, 청경채 8건, 엇갈이배추 5건, 들깻잎 4건 등) ▲엽경채류 4품목 (부추 2건, 셀러리 2건, 파 2건, 풋마늘 1건) ▲허브류 5품목((고수(잎) 2건, 민트 2건, 로즈마리 1건) 등 총 32품목 11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 중 온라인 신선식품은 허브류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출된 성분을 보면 살충제 성분이 77건(다이아지논 25건, 에토펜프록스 10건, 플루벤디아마이드 4건 등)으로 가장 많았고 살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