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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OBEN, SNH48와 함께 세계 최초의 PAI·휴먼 뮤직 비디오 제작

개인 인공지능 회사, 인기 중국 아이돌 그룹과 함께 말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디지털 아이돌 제작

디지털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킬 개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회사인 ObEN Inc.는 ObEN의 개인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탄생한 최초의 인간과 스타의 인공지능 공동 뮤직비디오 초연을 지난 2일 발표하였다.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중국 인기 아이돌 그룹, SNH48과 협력하여 연례 홀리데이 앨범으로서 제작된 싱글 Now and Forever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아이돌의 아바타를 만들었다. ObEN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그룹 멤버 중 인기 있는 주요 6명의 멤버의 3D 아바타를 제작하였으며, 그룹 멤버의 외모와 목소리를 실제처럼 생성하여 가상 PAI 소녀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실제 그룹 멤버들이 가상 파트너와 함께 듀엣으로 공연을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전 세계의 팬들은 이제 새로운 인공지능 소녀 그룹의 재능, 카리스마, 그리고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SNH48 그룹의 부사장인 Xiong Tao는 “SNH48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친밀하며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디지털 스타는 팬이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장치에서 바로 연결하여 팬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소통하며 빠르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우리 팬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일하는 인간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각 그룹 멤버의 아바타는 ObEN의 독점적인 풀스택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첨단 기술이 통합된 이 기술은, 스피치, 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연구를 결합한 것으로 ObEN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처럼 보이고, 말하며, 행동하는 것을 배우는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ObEN의 인공지능 제품군을 사용하면 음성 합성과 음성변환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 인공지능 PAI 가 사용자의 음성으로 노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도 있다.

ObEN의 CEO Nikhil Jain은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교차점은 ObEN의 PAI 기술이 빛나는 영역이다. 제작 과정이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빠르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PAI를 통해 SNH48의 멤버는 몰입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매체를 통해 팬과 소통할 수 있다. PAI는 SNH48의 팬에게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유형의 콘텐츠는 사람과 기계를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결합한 것이다”고 말했다.

SNH48이 셀러브리티 아바타 제작을 위해 이것은 ObEN과 공동 작업을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올해 초, 중국 상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ObEN은 SNH48의 멤버, Aijia의 PAI를 데뷔하여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자신의 PAI를 제작하고 Aijia의 PAI와 함께 춤을 추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ObEN은 SNH48 외에도 SM 엔터테인먼트, SoftBank, Tencent 및 K11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하여 PAI 기술을 소매, 모바일 및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경험에 통합한다. 셀러브리티의 PAI 중, 최근 인기 있는 아시아 리얼리티 TV 쇼인 My Future에서 선보인 어느 여배우의 PAI는 여배우 본인과 PAI가 대화하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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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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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농업 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 ‧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포럼과 전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막연히 기후위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대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해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농식품부) △ 농업분야 기후적응 기술개발 현황 (농촌진흥청) △ 농업‧농촌분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동향(한국농공학회) △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농업정보 서비스(한국농림기상학회) △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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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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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개별 농가에서 유역 단위로 확대하고, IoT 장치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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