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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잼 시티, 1억4500만달러의 전략적 파이낸싱으로 통합 및 성장 계획 추진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를 공동대표주관사로 하여 실리콘밸리 뱅크, 선 트러스트 뱅크, CIT 뱅크 참여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잼 시티가 JP 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함께 실리콘밸리 뱅크, 선 트러스트 뱅크 및 CIT 뱅크로 구성된 금융기관 연합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1억4500만달러의 전략적 파이낸싱을 발표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잼 시티의 사업 인수 및 글로벌 성장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오늘의 발표는 최근 잼 시티가 디즈니와 체결한 다년간의 게임 개발 계약과 토론토로의 확장에 이은 것이다.

잼 시티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드월프는 “통합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잼 시티가 JP 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실리콘밸리 뱅크, 선 트러스트 뱅크 및 CIT 뱅크와 협력해 사업인수 및 성장 계획을 위한 파이낸싱을 전략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1억4500만달러의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잼 시티는 글로벌 산업 통합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깊숙이 빠져드는 특유의 모바일 게임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준다는 잼 시티의 사명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자문기관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잼 시티는 650명이 넘는 게임 개발자, 아티스트, 데이터 과학자, 스토리 설계자, 엔지니어 및 마케터 등 세계 수준의 팀으로 구성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또한 쿠키 잼과 판다 팝 등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모바일 소셜 게임 프랜차이즈의 배경이 되는 최강의 창의적 기업이다. 잼 시티는 해리포터, 패밀리 가이 및 디즈니의 이모지 블리츠를 비롯해 상징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둘러싼 풍부한 스토리의 몰입형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할리우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스튜디오이다.

잼 시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조시 이구아도는 “잼 시티는 새로운 게임 개발, 핵심 프랜차이즈 게임 확장 및 업계 최고의 라이브 게임 사업 구축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독창적이고 기술적인 우리 사업에 추가로 투자가 이루어짐으로써 잼 시티는 전세계 IP 보유자와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및 업계 인재들에게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JP 모건이 이번 대출상품의 단독 주간사회사이자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함께 공동 대표주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 은행 그룹에는 실리콘밸리 뱅크, 선 트러스트 뱅크 및 CIT 은행이 포함되어 있다.

크라배스 스와인 앤 무어와 펜윅 앤 웨스트가 각 은행 그룹 및 회사에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이번 대출상품과 인수는 모두 통상적인 마감 조건을 적용 받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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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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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농업 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 ‧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포럼과 전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막연히 기후위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대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해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농식품부) △ 농업분야 기후적응 기술개발 현황 (농촌진흥청) △ 농업‧농촌분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동향(한국농공학회) △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농업정보 서비스(한국농림기상학회) △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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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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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개별 농가에서 유역 단위로 확대하고, IoT 장치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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