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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퓨투로코인,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 팀과 제휴 계약 체결로 암호화폐 업계 최초의 F1 파트너에 등극

글로벌 암호화폐인 퓨투로코인이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 포뮬러 원 팀과 2년 기한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암호화폐 업체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행사인 포뮬러 원 소속 팀에 대한 스폰서십을 제공한 최초의 사례로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예시하고 있다.

퓨투로코인의 브랜딩 활동은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 RB15 F1 경주차들과 그 운전자인 맥스 페르슈타펜과 피에르 가즐리 등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의 로고는 운전자들의 작업복과 팀 운반차량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퓨투로코인은 지난 2017년 로만 지미언과 스테판 모겐스턴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서 오픈소스 코드에 근거한 분산형 암호화폐를 지향하고 있다. 최대 공급 규모 1억 FTO를 정해 놓은 상황에서 이 암호화폐를 모두 채굴하려면 10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의 제휴 계약은 회사의 공동설립자 로만 지미언이 모터스포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까닭에 추진됐던 것으로 2019년과 2020년 F1 시즌 동안에 걸쳐 유효하다. 그는 “암호화폐와 포뮬러 원은 스피드, 기술, 시대를 앞서가는 점 등 유사점이 아주 많으며 추구하는 가치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나는 모터스포츠 광으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 F1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이번의 스폰서십은 우리 회사로서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퓨투로코인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이미지 향상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 팀의 대표인 크리스천 호너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발전은 눈부신 것이었으며 우리 회사가 암호화폐 업체의 후원을 받는 최초의 포뮬러 원 팀이 된데 대해 기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보안성 높은 디지털 화폐는 기술발전의 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우리가 이 혁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퓨투로코인의 관리회사 CEO인 파울리나 워즈니악은 “퓨투로코인 로고가 F1 경주차에 부착되는 최초의 암호화폐가 됐다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전세계에 걸쳐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과 계속 같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 팀은 지난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4년 연속으로 F1 컨스트럭터스 및 드라이버스 월드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이 팀의 59차례 그랑프리 우승 경력은 F1 역사를 통틀어 컨스트럭터스 경주에서 6번째로 많은 것이다.

21회에 걸친 2019년의 포뮬러 원 경기 시즌은 3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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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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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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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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