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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아이데미아 제휴 JCB, NFC결제보안 최고업체 선정

글로벌 증강 신원확인 업계의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와 제휴하고 있는 국제 결제업체 JCB가 제5회 국제 신용카드·전자결제 아시아 서밋 어워드에서 결제 보안 및 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보안분야의 최고업체로 선정됐다고 아이데미아가 지난 4일 밝혔다.

CEPI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수한 카드 및 결제업체들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CEPI는 카드 및 결제업계의 선두주자들이 업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과 혁신 방안들을 발표하는 경연장이다.
아이데미아와 JCB는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양사는 이 같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카드결제를 위한 최첨단 토큰화 플랫폼인 ‘JCB 토큰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JTP는 양사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인 차세대 생체인증 카드인 ‘F코드’에 기반하고 있다. F코드는 아이데미아가 개발한 것으로 핀 번호 대신에 지문을 인식해 카드 사용자를 확인하는 신용카드다.

F코드는 카드 사용자에 대한 신원인증을 강화한 생체인식 신용카드로서 아이데미아의 독창적이면서 범용성이 뛰어난 신원확인 기술이 적용됐다. 지문인식으로 사용자 인증이 해결되므로 새로운 핀 번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고 생체인식 정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결제 보안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용카드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미래의 결제 수단으로 꼽히는 고액 결제용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의 도입도 가능해졌다.

아이데미아는 생체인식 결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뛰어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결제기술 혁신사업에서 JCB측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들을 JCB 가맹사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JCB의 와타나베 탁 브랜드인프라 및 기술총괄 수석부사장은 “양사는 아이데미아의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생체인식 카드시스템의 진가를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F코드에 기반한 JCB 생체인식 카드는 잊기 쉬운 핀 번호를 외울 필요성을 없애줄 뿐 아니라 종전보다 정확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이데미아의 파트리스 메이앙 전자카드사업라인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두 가지 부문에서 최고업체로 선정된 것은 양사의 협력관계가 완벽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우리의 F코드 솔루션은 신뢰할 수 있는 생체인식 보안시스템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앙 부사장은 이어 “업계를 선도해온 아이데미아는 모든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에 생체인식 인증시스템을 적용시킨 첫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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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지역별 타운홀 미팅 시작
< 김호 농특위 위원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지역별 타운홀 미팅」을 12월 1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광역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지역별 타운홀 미팅은 국정원칙인 ‘경청과 통합’에 따라 농어업 현장과 밀접한 대화와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고령화 등 복합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새로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진행은 정부의 농산어촌 국정과제와 각 도별 도정방향과 이슈를 공유한 후, 김호 위원장 주재로 농어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연계하여 농어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인근 지역의 농어업 현장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김호 위원장은 “ 금번 실시하는 지역별 타운홀 미팅이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통해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정책이 구현되어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으로 가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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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자,'친환경농업 2배' 확대 실천결의 모아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2배 확대를 위한 ‘2025 친환경 생산자 - 소비자 결의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숭례문 앞 도로에서 2천여명의 친환경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먹거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한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가톨릭농민회, GMO반대 전국행동 등 9개 단체가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농민대회의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 친환경임차농부 피해 대책마련 △ 임산부친환경지원 예산 반영 촉구 △ 친환경직불금 확대 △ 역대급 폭염 · 폭우·병충해 등 재해대책 마련 △ 학교급식법 개정 △ 공공급식 확대△ GMO 감자 수입반대 △ GMO 완전표시제 즉각 시행 △ 먹거리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령농부 복장을 하고 친환경 임차농부의 피해를 고발한 퍼포먼스는 “ 친환경 임차농 피해를 방관하는 농식품부를 규탄한다”며, " 실제 경작자인 친환경농부의 인증취소와 농지 이탈을 야기하는 불공정한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대회사에서 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회장은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소비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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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피해 극복한 집념, 45년의 결실이 빛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에서 경북 의성의 사과 재배 농가 김부득 (66) 씨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부득 씨는 7남매의 맏이로 부모님의 가업을 잇고 45여 년간 사과 농사를 이어오며, 현재 2.6ha (26,453㎡) 규모 과원에서 동북7호, 후지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건강한 사과나무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다”라는 철학 아래 퇴비·아미노산,미량요소 등을 적기에 살포하고, 나리따식 수형을 중심으로 수세 균형과 광합성 효율을 높여 과실의 경도와 당산 비를 안정화했다. 김부득씨는 수입 개방 심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증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생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빚을 지며 버텨왔고, 최근 품질 개선에 따른 소득 증가로 경영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봄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산불 당시 과원 주변까지 불길이 번져 일부 농자재와 장비가 소실되는 피해를 겪었으나, 밤낮없는 진화와 방어선 구축으로 과수원과 저온 창고의 사과를 지켜냈다. 엄격한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영예에 올랐다 . 김부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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