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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홍콩 MEHK, 2018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팸 투어 성료

5개 시장 60여개 탑 MICE 에이전트의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4~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팸 투어로 성과 보상
새로운 인프라와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MICE 그룹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 홍콩 MICE 관광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

홍콩관광청 산하 기관인 MEHK가 우수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메가 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7년 연속 개최된 이번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과 팸 투어는 지난 2019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다. 중국 본토,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 등 5개 전략 시장에서 60개가 넘는 에이전트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EHK는 5일 일정으로 마련한 볼거리 가득한 팸 투어로 이들의 성과를 포상했다.

케네스 웡 홍콩관광청 MICE 및 크루즈 사업본부장은 “2018년 홍콩을 방문한 MICE 방문객이 200만명에 육박하며 지난 2017년 대비 2.1% 증가했다”며 “특히 단거리 시장이 8.7% 증가해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전략 시장인 태국과 한국 등 일부 시장이 미팅 및 인센티브여행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케네스 사업본부장은 “올해 홍콩은 MICE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거 확충된 신규 MICE 인프라와 그레이터 베이의 사업 잠재력이 홍콩을 방문한 MICE 그룹에게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 MICE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홍콩이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점을 알리고자 재미로 가득한 시상식과 맞춤형 여행 일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18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메가 팸 투어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새롭게 가미했다.

새로운 대교 및 고속철도가 불러올 거대한 기회 확인: 2018년 강주아오대교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시간에서 45분으로 짧아졌고, 중국 내 44개 고속철도역에서 홍콩까지 직접 연결이 가능해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세계를 한 발짝 더 가깝게 만든 세계최대 인프라를 감상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역 전통 명소에서 영감 자극: 홍콩은 유서 깊은 여러 명소를 재 단장했다. 에이전트 관계자들은 170년의 역사를 지닌 옛 경찰청사 타이퀀에 마련한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고, 홍콩을 대표하는 방직공장 ‘더 밀스’에서 워크숍을 열고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했으며, 시취 센터의 티 하우스를 방문해 딤섬을 먹으며 광둥어 오페라를 관람했다. 시취 센터는 홍콩의 새로운 문화예술 허브로 주목받는 웨스트 카오룽 문화지구에 들어선 시설이다.

기둥이 없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연회장에서 성공 축하: 시상식은 지난 2018년 개장한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도심 속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기둥이 없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구비했다. 연회장은 1만3000평방피트 크기에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 개 층에 걸쳐 수직으로 설치된 높이 16미터의 아쿠아리움을 감상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에서 맞춤형 일정을 즐기며 행운 기원: 에이전트 관계자들을 위해 웡타이신 사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특별히 마련했다. 관계자들은 사원에 대한 뒷얘기를 들으며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장소를 구경했다. 덤으로 점을 치며 행운도 빌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홍콩의 거대한 자연 만끽: 홍콩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이 많다. MICE 플래너들이 홍콩의 풍부한 녹색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이쿵과 라마섬에서 해산물로 점심을 먹은 후 지질공원에서 보트 투어 및 하이킹을 즐기는 일정을 마련했다. 수려한 경관에 매료된 관계자들은 문자 그대로 세상을 굽어보며 홍콩이 내뿜는 에너지를 만끽했다.

재미있는 워크숍으로 구성원 결속력 강화: 재미가 넘치는 단체 활동은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문화 용광로’로 불리는 홍콩은 태극권, 영춘권, 서예 등의 전통 문화부터 벌꿀술 특강, 우쿨렐레 연주, 딤섬 만들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워크숍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번 여행 일정에 포함된 활동 외에 현재 준비 중인 활동은 다음과 같다.

홍콩에서 가장 뛰어난 테마마크 두 곳에서 회의와 오락을 한 번에: 홍콩 디즈니랜드는 거의 매년 새로운 어트랙션 및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확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2019년 3월 31일 신규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을 오픈한다. 한편 오션 파크 홍콩은 ‘워터 월드’ 워터 파크를 준비 중이다. 워터 월드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안가에 자리 잡은 워터 파크로서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2019/20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메일 혹은 현지 사무소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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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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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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