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9.4℃
  • 구름조금강화 3.1℃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홍콩 MEHK, 2018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팸 투어 성료

5개 시장 60여개 탑 MICE 에이전트의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4~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팸 투어로 성과 보상
새로운 인프라와 그레이터 베이 지역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MICE 그룹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 홍콩 MICE 관광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

홍콩관광청 산하 기관인 MEHK가 우수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메가 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7년 연속 개최된 이번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과 팸 투어는 지난 2019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었다. 중국 본토,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 등 5개 전략 시장에서 60개가 넘는 에이전트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EHK는 5일 일정으로 마련한 볼거리 가득한 팸 투어로 이들의 성과를 포상했다.

케네스 웡 홍콩관광청 MICE 및 크루즈 사업본부장은 “2018년 홍콩을 방문한 MICE 방문객이 200만명에 육박하며 지난 2017년 대비 2.1% 증가했다”며 “특히 단거리 시장이 8.7% 증가해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전략 시장인 태국과 한국 등 일부 시장이 미팅 및 인센티브여행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케네스 사업본부장은 “올해 홍콩은 MICE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거 확충된 신규 MICE 인프라와 그레이터 베이의 사업 잠재력이 홍콩을 방문한 MICE 그룹에게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 MICE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홍콩이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점을 알리고자 재미로 가득한 시상식과 맞춤형 여행 일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18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및 메가 팸 투어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새롭게 가미했다.

새로운 대교 및 고속철도가 불러올 거대한 기회 확인: 2018년 강주아오대교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시간에서 45분으로 짧아졌고, 중국 내 44개 고속철도역에서 홍콩까지 직접 연결이 가능해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세계를 한 발짝 더 가깝게 만든 세계최대 인프라를 감상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역 전통 명소에서 영감 자극: 홍콩은 유서 깊은 여러 명소를 재 단장했다. 에이전트 관계자들은 170년의 역사를 지닌 옛 경찰청사 타이퀀에 마련한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고, 홍콩을 대표하는 방직공장 ‘더 밀스’에서 워크숍을 열고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했으며, 시취 센터의 티 하우스를 방문해 딤섬을 먹으며 광둥어 오페라를 관람했다. 시취 센터는 홍콩의 새로운 문화예술 허브로 주목받는 웨스트 카오룽 문화지구에 들어선 시설이다.

기둥이 없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연회장에서 성공 축하: 시상식은 지난 2018년 개장한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도심 속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은 기둥이 없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구비했다. 연회장은 1만3000평방피트 크기에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 개 층에 걸쳐 수직으로 설치된 높이 16미터의 아쿠아리움을 감상할 수 있다.

웡타이신 사원에서 맞춤형 일정을 즐기며 행운 기원: 에이전트 관계자들을 위해 웡타이신 사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특별히 마련했다. 관계자들은 사원에 대한 뒷얘기를 들으며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장소를 구경했다. 덤으로 점을 치며 행운도 빌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홍콩의 거대한 자연 만끽: 홍콩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이 많다. MICE 플래너들이 홍콩의 풍부한 녹색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이쿵과 라마섬에서 해산물로 점심을 먹은 후 지질공원에서 보트 투어 및 하이킹을 즐기는 일정을 마련했다. 수려한 경관에 매료된 관계자들은 문자 그대로 세상을 굽어보며 홍콩이 내뿜는 에너지를 만끽했다.

재미있는 워크숍으로 구성원 결속력 강화: 재미가 넘치는 단체 활동은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문화 용광로’로 불리는 홍콩은 태극권, 영춘권, 서예 등의 전통 문화부터 벌꿀술 특강, 우쿨렐레 연주, 딤섬 만들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워크숍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번 여행 일정에 포함된 활동 외에 현재 준비 중인 활동은 다음과 같다.

홍콩에서 가장 뛰어난 테마마크 두 곳에서 회의와 오락을 한 번에: 홍콩 디즈니랜드는 거의 매년 새로운 어트랙션 및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확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2019년 3월 31일 신규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을 오픈한다. 한편 오션 파크 홍콩은 ‘워터 월드’ 워터 파크를 준비 중이다. 워터 월드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안가에 자리 잡은 워터 파크로서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2019/20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메일 혹은 현지 사무소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건강/먹거리

더보기
‘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기술/산업

더보기
"낙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기적"... 선진X클럽로보스, 어린 환우 위해 뭉쳤다
축산식품전문기업 ㈜ 선진은 지난 11월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M3·Q’ 사용하는 우수 농가 모임 ‘클럽 로보스’와 함께 추진된다. 선진과 클럽 로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청년 환우를 함께 지원한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한국 낙농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연간 약 3천만 원 규모로,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매출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청년과 18~25세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수술비·생계형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 로보스는 지난해 독거노인 대상 우유 배달 사업 등을 진행하며 낙농 현장과 지역사회를 잇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선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클럽 로보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낙농의 가치를 사회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는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