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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길퓨리나, 축산분뇨 및 악취제거 등 축산환경의 새로운 솔루션 제시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 개최
고객농가 지원을 위한 축산환경 컨설팅에 본격 시동

 

 

 

 최근 축산 농가들은 ASF와 코로나 19, 그리고 날로 심각해지는 축산환경 규제의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축산환경 전문가를 양성, 고객 농가 지원에 앞장서는 민간 축산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축산악취농가 1070 명을 선정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축산악취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축산환경개선에 나서고 있어 양축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 / https://www.cargill.kr/ )는 지난 6월 19일,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축산 환경의 새로운 솔루션 제시와 고객 농가를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지역별로 판매 조직에서 특별히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이 지난 8개월간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 우수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여 다양한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미래의 환경 솔루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왕성한 노력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고객 농가의 분뇨 처리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한 특수 계측 장비를 지급하였으며 환경관리 전문가들의 사내 커뮤니티와 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교육을 이어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카길의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은 축산업의 가장 큰 고민인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악취문제 해결, 그리고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호 환경솔루션팀 부장은 “ 최근 급증하는 환경이슈와 관련법 강화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계속하여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 농가를 보호하여 지속적인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 ”라고 하면서 “ 축산악취 및 분뇨 처리 및 자원화 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 솔루션을 통해 전국의 고객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강조했다. 

사실, 축산 이슈에서 빠지지 않고 제기되는 분뇨처리 및 악취 문제는 축산업의 기반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난제이다. 카길 애그리퓨리나가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의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이러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에 나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축산환경관리라는 가장 큰 난제를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축산업을 고객과 함께 짊어지고 간다는  것이다.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의 현장교육 중 한 고객농가 대표는 " 정부 정책에 대한 대처도 잘 모르겠고, 시공업체는 불러도 오지를 않을 뿐만 아니라  분뇨처리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만한 정보를 얻을 곳도 마땅치 않아 한 달에 수백만 원씩 쓰면서도 정작 분뇨처리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 속이 탔다 “고 하면서 ”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컨설팅을 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도 해 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으며 마음이 든든하다” 말했다. 

박용순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등의 환경 분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고객 농가 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빠르고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를 얻는 셈이다” 고 하면서  “ 환경 부문에 대한 접근이 굉장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수준 높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공동의 힘으로 난관을 풀어 나간다면 장기적으로 분명히 고객과 회사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8년 전부터 축산환경 솔루션을 통해 고객 농가에 분뇨처리 및 자원화와 바이오가스플랜트 에너지화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농가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축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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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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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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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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