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 카길퓨리나, 축산분뇨 및 악취제거 등 축산환경의 새로운 솔루션 제시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 개최
고객농가 지원을 위한 축산환경 컨설팅에 본격 시동

 

 

 

 최근 축산 농가들은 ASF와 코로나 19, 그리고 날로 심각해지는 축산환경 규제의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축산환경 전문가를 양성, 고객 농가 지원에 앞장서는 민간 축산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축산악취농가 1070 명을 선정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축산악취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축산환경개선에 나서고 있어 양축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 / https://www.cargill.kr/ )는 지난 6월 19일,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축산 환경의 새로운 솔루션 제시와 고객 농가를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지역별로 판매 조직에서 특별히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이 지난 8개월간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 우수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여 다양한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미래의 환경 솔루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왕성한 노력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고객 농가의 분뇨 처리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한 특수 계측 장비를 지급하였으며 환경관리 전문가들의 사내 커뮤니티와 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교육을 이어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카길의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은 축산업의 가장 큰 고민인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악취문제 해결, 그리고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호 환경솔루션팀 부장은 “ 최근 급증하는 환경이슈와 관련법 강화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계속하여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 농가를 보호하여 지속적인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 ”라고 하면서 “ 축산악취 및 분뇨 처리 및 자원화 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 솔루션을 통해 전국의 고객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강조했다. 

사실, 축산 이슈에서 빠지지 않고 제기되는 분뇨처리 및 악취 문제는 축산업의 기반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난제이다. 카길 애그리퓨리나가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의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이러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에 나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축산환경관리라는 가장 큰 난제를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축산업을 고객과 함께 짊어지고 간다는  것이다.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의 현장교육 중 한 고객농가 대표는 " 정부 정책에 대한 대처도 잘 모르겠고, 시공업체는 불러도 오지를 않을 뿐만 아니라  분뇨처리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만한 정보를 얻을 곳도 마땅치 않아 한 달에 수백만 원씩 쓰면서도 정작 분뇨처리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 속이 탔다 “고 하면서 ”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컨설팅을 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도 해 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으며 마음이 든든하다” 말했다. 

박용순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등의 환경 분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고객 농가 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빠르고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를 얻는 셈이다” 고 하면서  “ 환경 부문에 대한 접근이 굉장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수준 높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공동의 힘으로 난관을 풀어 나간다면 장기적으로 분명히 고객과 회사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8년 전부터 축산환경 솔루션을 통해 고객 농가에 분뇨처리 및 자원화와 바이오가스플랜트 에너지화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농가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축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스마트축산으로 더 여유로운 낙농을” 선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서 미래 낙농 비전 선보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젖소 농가와 축산 관련 기관 · 단체가 참여해 품종의 우수성을 겨루고 개량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6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축산 기자재와 유제품을 선보였고, 최신 낙농 기술과 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선진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해 낙농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마트축산, 여유로운 낙농’을 콘셉트로, 첨단 기자재부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맞춤형 사료까지 스마트 낙농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ICT 기반의 스마트팜 · 스마트파밍 기술을 앞세운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은 ▲ 24시간 자동으로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 ‘아스트로넛 A5’, ▲자율주행식 사료 푸셔 ‘유노’, ▲송아지가 스스로 찾아와 젖을 먹는 자동 포유기 ‘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