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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으로 심신 달래는 시대, 치유농업교육 호응

10월22일~23일, 미래농업교육관 교육희망농업인 40명 대상
치유농업 현황 공유 및 프로그램 사례 체험을 통한 경남 치유농업인 육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과 23일 2일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교육은 도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와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과 산출물을 통하여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순천대학교 강대구 교수 등 6명의 치유농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양성평등 의식 교육, 치유농업 현황과 육성방향,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사례, 농촌치유 사례적용과 효과검정 교육과 함께 진주시 소재 물사랑 교육농장에서 치유농업 운영 사례 및 실습체험을 통하여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

농업기술원 김태경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도 내 치유농업이 활성화되어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회복에 이르기까지 농업소득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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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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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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