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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 개정안 마련

환농연,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 등 수정안 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가 최근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을 개정안을 마련해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관원은 개정이유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고시명 개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준 삭제 ,무농약 원료가공식품에 대한 세부 인증기준 마련. 인증표시와 유시한 표시의 세부사항 마련, 인품품의 조사 및 재검사에 필요한 세부사항 마련이다.

이외에도 과징금 부과 징수에 필요한 세부사항 마련 , 압류조치에 필요한 세부사항 마련 , 교육훈련기관 지정에 필요한 강사의 기준 마련 , 버섯류 재배에 사용하는 용수기준 마련 , 가축분뇨 퇴 액비 출처에 대한 세부사항 , 사용원료의 주기적 관리에 대한 세부사항, 70%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세부사항 마련 등이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이와 관련 지난 18일 고시 제목 개정안의 유기식품에는 비식용유기가공식품이 포괄되어 있지 않아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과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요령을 수정안 등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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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급식 시장을 겨냥한 육가공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식품·기기 전시회’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산업체 · 학교 · 병원 · 군부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의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전문 전시회다. 선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식채널 전용 육가공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 상담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 교육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 Quality Excellence, 본질을 담아 가치를 더하다” 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진 육가공이 응원하는 건강한 급식’을 주제로 구성됐다. ‘ㄷ’자형 동선 설계를 통해 안내-시식-이벤트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를 구현했으며, 브랜드 캐릭터 ‘포포’를 활용한 포토존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과의 친밀한 소통도 강화했다. 부스는 학교급식 존과 단체급식 존으로 구분해 운영하여 그 전문성을 더했다. 학교급식 존에서는 △오코노미야키카츠 △이븐투플러스피자 △콩닥콩닥심쿵버거 △심쿵햄 등 상반기 고객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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