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개시

-임산부 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촉진-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촉진과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도내 22개 전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0일부터 담양농협, (유)자연과농부들, 호남권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권역별로 첫 공급이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를 둔 현재 임신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로 각 시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 원만 부담하면 1년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와 지난해 수혜자, 중도 포기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총 100여 가지로 도내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비롯 과일, 신선채소, 무항생제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접수를 시작한 이후 여수, 광양, 무안 등 지역에서 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업량 1천 20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까지 3천 300여명의 임산부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각 시군에선 사업량 소진시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이정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도내 전 지역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데이터 분석센터 확대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일부터,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 활용 욕구 △데이터 활용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세종시 본원에서만 운영되던 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 (서울, 경기, 강원,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 으로 확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분석센터에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적 품질관리 진단과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총 19점 중 4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대학, 생산자단체, 민간 축산기업이 분석센터를 적극 활용해 축산 관련 민간 서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