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축산

축산악취, ASF 등 현안 대응 부처간 협업 강화한다.

가축질병 방역 및 농산물 수출입 검역인력 확충
- 2.25일자로「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개정 -

축산악취, 동물 질병 방역 및 외래병해충 방제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부처간 헙업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월 25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밝힌 주요 내용에 따르면 축산악취, 동물질병 방역 및 외래병해충 방제 등 다부처 연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정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전년도 농식품 분야 협업정원인 가축분뇨 이용관리, 외래병해충 예찰방제, 축산물 안전성 관리 등 3건은 모두 당초 목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부터 정규 직제로 전환된다.

 

 

특히, 가축분뇨 분야는 축산악취 우려 지역의 암모니아 발생을 경감 (약 44% 감소: (20.3월) 평균 24.5ppm → (20.12월) 13.8ppm )하고, 축산물 안전성 분야는 원유(原乳)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 도입(‘20.7월) 및 계란 안전관리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수공통감염병(질병청 2) 및 아프리카돼지열병(환경부 1) 방역 업무는 금년부터 협업정원을 파견하며 2년 후 정규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ASF 등 가축질병 대응 및 반려동물 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33명 (협업정원 포함시 36명)을 증원한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 검역 x-ray 및 탐지견 운용 인력 21명, 가축질병 방역 · 역학조사 및 반려동물 보호 인력 6명, ASF 백신 개발 등 연구인력 4명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증원하고, ASF 방역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방역정책국에 2명을 증원한다.

농축산물 검역 및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 농식품 분야 현장 서비스 강화 인력도 14명 증원한다. 우리 농산물의 안전한 수출을 위해서 수출 농가에 대한 검역 서비스 강화 인력 5명, 외래 식물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등)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 인력 2명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증원하고, 수출 농산물 안전성 입증을 위한 잔류농약·중금속 등 분석 서비스 제공 인력 3명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증원하며, 불법·불량 종자·종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종자유통 현장조사 인력 4명을 국립종자원에 증원한다.

이 밖에도 체계적인 농기계 관리를 위해 농식품부 본부에 2명, 스마트팜 등 ICT 융합교육 강화 등을 위한 교육 지원인력 3명을 한국농수산대학에 증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앞으로도 국정과제 추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속 확보하고, 부처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나 기업 · 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생산·소비자, '친환경농업' 2배 확대 힘 모아
친환경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함께 나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와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 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전국먹거리연대, 한국유기농업연구소,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등 13개 단체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 생산자 ·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선언대회에서 참석자들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농정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고 하면서 "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소비 · 유통 체계 혁신, 그리고 법 · 제도 및 추진체계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정책실행 전략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정책 공동 선언문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공과 민간수요 확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국가사무화와 식품비 국비지원, 어린이집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