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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지(ESG) 경영 평가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

기업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성과 분석을 통한 이에스지(ESG) 평가 연계방안 연구 용역 추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적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 분야의 참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산림분야를 통해 이에스지(ESG)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에, 2007년부터 추진한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동반관계 사업의 실제 사례 분석을 토대로 이에스지(ESG) 경영평가 등급을 개선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용역의 주요 과업은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기업·시민단체 협력 사례 성과 분석 ▲이에스지(ESG) 평가체계 현황·발전방향 분석 및 산림분야 접근 방안 도출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이외에 이에스지(ESG) 평가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산림분야 사업 대상자(주요국) 및 사업 내용에 대한 제안 등이다.

제안서 및 입찰참가 신청 서류 등 제출기한은 4월 23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www.g2b.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은 작년 연말부터 기업들의 관심도가 급증한 이에스지(ESG) 경영과 관련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 기업 이에스지(ESG) 담당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흡수량, 기관·단체 사회공헌 활동 등 이에스지(ESG) 평가에서 환경, 사회분야 지표에 반영할 수 있는 신규 지표를 발굴하고, 이에스지(ESG) 평가지표에 반영하여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사막화 방지사업 추진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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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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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으로 더 여유로운 낙농을” 선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서 미래 낙농 비전 선보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젖소 농가와 축산 관련 기관 · 단체가 참여해 품종의 우수성을 겨루고 개량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6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축산 기자재와 유제품을 선보였고, 최신 낙농 기술과 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선진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해 낙농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마트축산, 여유로운 낙농’을 콘셉트로, 첨단 기자재부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맞춤형 사료까지 스마트 낙농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ICT 기반의 스마트팜 · 스마트파밍 기술을 앞세운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은 ▲ 24시간 자동으로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 ‘아스트로넛 A5’, ▲자율주행식 사료 푸셔 ‘유노’, ▲송아지가 스스로 찾아와 젖을 먹는 자동 포유기 ‘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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