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1℃
  • 박무대전 7.5℃
  • 박무대구 9.6℃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농업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이해 돕는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한국형 치유농업’방향과 원예‧동물 등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치유농업법’ 시행(2021.3.25.)에 따라 ‘한국형 치유농업’의 정책 방향과 그간의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설명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관련자료 및 영상 :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  농업환경방송>  

농촌진흥청 영상 채널(www.youtube.com/rdakorea)을 통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 이번 설명회는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 내외 사례 소개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상자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주제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네덜란드 등 유럽의 치유농장과 전남 화순군에 있는 치유농장 (농장명 : 허브뜨락)의 사례를 들어 해외와 우리나라 치유농장의 특징과 프로그램 등을 알아봤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생활습관성 질병 개선, 스트레스‧우울감 완화, 인지능력 향상, 생명존중과 정서안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원예, 곤충, 자연경관, 동물매개 등을 활용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 ‧ 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 및 회복을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최근에는 농업 ‧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 ·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4년 ‘원예치료’ 연구를 계기로 치유농업 연구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달 5일 전담조직 ‘치유농업추진단’을 신설했다.

치유농업추진단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와 산업화 전략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센터 조성 추진과 치유농업시설 육성 업무 등을 맡고 있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 장정희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순기능을 이해하고, 앞으로 추진하는 치유농업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