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4.6℃
  • 구름조금고창 8.2℃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농업

농식품부 지원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추진 중인 ‘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협력사업’(이하 FSIS 협력사업)이 국내 농업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이하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 (The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 이하 OECD-OPSI)를 설치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OECD-OPSI는 OECD 37개 회원국의 공공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OECD 본부 내 전담 조직으로 매년 혁신사례를 접수 및 평가하고 선정된 사업을 공식 누리집(www.oecd-opsi.org)에 소개, 2013년부터 총 71개국 466건(‘21.9월 기준)의 혁신사례(한국 20개) 게재했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AFSIS 협력사업의 성과를 OECD에 제출한 결과, 대한민국 농업분야 최초로 OECD 혁신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OECD는 ICT를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농업통계 행정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지원받은 국가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20년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299,466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116% 증가하였고, 정보수집 건수도 8,545건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14%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AFSIS 협력사업은 2014년부터 아세안 역내 식량안보 제고를 위해 아세안 6개국대상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NAIS)을 구축하고 대상국 관계자들의 ICT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농식품부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이다.

그 외에도 식량원조(5만톤), 낙후마을 개발, 농업 스마트팜 및 생산기반시설 구축, 농축산업 기술지원 등 개도국의 농업․농촌 발전과 소득 향상을 위한 국제농업협력(ODA)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OECD 혁신사례 선정은 농업 ICT를 활용한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및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이며, 앞으로 원격 탐사 정보를 활용한 작물생산량을 예측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금원, 혁신기업과 ‘K-푸드’미래를 선보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여해 1,532개의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관과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동시에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 및 혁신 서비스를 널리 알렸다. 피투자기업 제품전시관에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지원을 받는 4개의 경영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세진식품 ▲메타텍스쳐 ▲에프엘컴퍼니가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자체 제조기술을 이용한 단계별 영유아용 이유식과 실온 이유식을 선보였으며, 세진 식품은 떡과 면 관련 특허 기술을 활용한 ‘떡도그’와 ‘컵볶이’ 등 레토르트 간편식을 전시했다.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계란 제품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