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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축평원,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 우수사례 선정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적용’호평 -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전은 실패 극복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총 197건(공공·민간)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10건의 공공부문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축평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적용’을 주제로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개발·적용하는 과정에서 납품 관행 변화를 반대하는 업체와 갈등을 원활하게 극복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해당 표준모델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등과 연동하여 축산물 납품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등급이나 부위에 따라 합리적인 납품단가를 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축평원은 지난 2018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표준모델 개발을 완료하여 서울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였으며 전국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표준모델 적용 및 납품가격 산정의 투명화로 이해관계자 간 신뢰가 커졌으며, 직접 소매가격을 조사해야 했던 영양교사의 업무 부담이 완화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납품업체와 학교 간 가격협상에 따른 기존의 반복적인 대립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주목할 만하다.  장승진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을 통해 납품 투명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통해 전국 574만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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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먹거리연대, 먹거리안전 위협하는 관세협상 필요없다.
전국먹거리연대는 " 농업희생을 전제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관세협상은 필요없다. 정부는 당당히 나서라!! '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 · 농촌·농민이 살고 먹거리의 안전이 유지되어야 국민의 식량주권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세협상에 당당하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29개 농업 및 생협, 시민 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먹거리 연대는 지난 21일 성명서에서 " 먹거리의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가 미국에서도 인간광우병 발생 이력이 있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협상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본다. " 며 " 국민동의 없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없으며, 사과도 우리나라 식물검역법에 따른 검역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통상협상으로 논의할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유전자변형작물 (LMO)의 수입 관련해서도 검역 실패로 인한 GMO 오염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들어온 사료용 LMO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해 낙곡과 자생체가 발견되고 있어 먹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 등 유전자변형작물 (LMO) 수입 허용은 정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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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왕우렁이 모내기 벼 피해 우려...“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간단한 망을 활용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그릴망을 활용한 간단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왕우렁이 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 월동한 왕우렁이 모습>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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