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건강/먹거리

농업인의 날 기념(11월 11일), 국산품종 햅쌀 온라인 판매전

- 농정원,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8일부터 롯데ON·11번가와 함께 할인 판매전 추진-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적용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로 구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  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농정원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롯데ON과 11번가 온라인몰에서 ‘쌀이 옳(All)-다! 국산품종 햅쌀 판매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이 옳(All)-다! 는 ‘21년도 농정원 쌀 소비 홍보 슬로건으로, 쌀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All) 통한다’는 뜻과 ‘좋다(옳다)’의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이번 햅쌀 판매는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및 햅쌀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로,  품질 좋은 국산품종 쌀을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국산품종 쌀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 선착순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판매전은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저탄소 재배 쌀은 저탄소 농법을 통해 영농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쌀로, 소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기존 영작농법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 최대 63% 감소, 농업용수 최대 28.8% 절약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산품종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생방송)에서 판매전 참여 품종·브랜드 중 일부를 소개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지역추천 쌀 2종 (동송농협 ‘철원오대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풍광수토’)과 저탄소 재배 쌀 2종 (남원주농협 ‘원주쌀 토토미’,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새청무’)을 만나볼 수 있다.

 

 신명식 원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수한 국산품종 쌀을 선보이기 위해 할인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농업인에 대한 감사함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은 판매전 사전홍보 및 소비자 참여 독려를 위해 8일부터 23일까지 SNS 채널 ‘미소곡간 (블로그·페이스북)’에서 판매전 포스터 공유 이벤트를 추진한다.

 판매전 포스터를 본인 SNS 채널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댓글로 인증하는 형식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농업 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 ‧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포럼과 전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막연히 기후위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대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해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농식품부) △ 농업분야 기후적응 기술개발 현황 (농촌진흥청) △ 농업‧농촌분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동향(한국농공학회) △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농업정보 서비스(한국농림기상학회) △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약 듣지 않는 꽃노랑총채벌레, 현장에서 맞춤 약제 바로 진단. 경기도농업기술원, ‘간이진단키트’ 서비스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4일부터 농약에 대한 저항성으로 방제가 어려운 꽃노랑총채벌레를 현장에서 간이진단키트로 신속하게 진단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약 효과를 사전에 판별해 농가 맞춤형 방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상추, 고추, 토마토, 국화 등 작물의 즙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고 기형을 유발하는 대표적 해충이다. 크기가 1~2㎜에 불과해 방제가 까다롭고, 같은 계열 농약을 반복 사용할 경우 유전적 저항성을 갖게 돼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다. 해충의 저항성이 의심되는 농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8008-9356)으로 신청하면 피해 확인, 현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저항성 발달이 의심되는 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시 현장에 방문해 꽃노랑총채벌레를 채집하고,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4a) ▲스피네토람(5) ▲에마멕틴벤조에이트(6) ▲클로르페나피르(13) ▲사이안트라닐리프롤(28) 등 5종 살충제를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다. 약제 처리 후 8시간 내에 저항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주의해야 할 약제 정보와 적합한 방제 방법을 제공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