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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2022 농진청 업무보고.「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

- 개청 60주년,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 -
◈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 미래 인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농업의 활성화
◈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업 현안 해결 기술 개발
◈ 국제 농업기술 성과 확산 및 협력 강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12월 27일 「'22년 농촌진흥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국정과제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년 업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농업기술의 보급을 확대한다. 농업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통합플랫폼의 구축 및 인공지능 모델(AI)를 개발한다. 공공데이터와 AI 모델을 민간에 개방하여 농업기술 생태계를 조성한다.

 

농경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 농업에 디지털 농업을 가속화 하여 벼는 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밀‧콩은 지능화로 생산성을 향상 시킨다. 노지채소에 대한 품질향상 기술을 보급하고 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사양 기술로 생산성 향상과 질병을 예방한다.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배출량 산출을 고도화한다. 벼 재배 논물관리, 저메탄사료 개발 등 탄소배출 저감기술을 개발한다.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이상기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예측‧경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급을 확대한다.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인을 지원한다. 국내적응성 평가를 마친 아열대 작물의 재배 기술을 확립한다.

 

2 미래 인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농업의 활성화

 

청년농업인은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첨단기술로 무장한 정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단계부터 정착까지 전(全)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 정책‧사업 등의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보제공시스템은 시범서비스 ’21년 기능 및 서비스 개선(‘22), 시스템 고도화(‘23~‘24)이다.

 

지역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중앙-지방의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고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육성정책을 추진한다. 집중육성 특화작목 및 과제는 (‘21) 18작목, 45과제에서 (‘22) 36작목, 63과제로 늘린다.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 정비, 치유농업사 양성, 치유농업센터 설치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복지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품질 인증제 도입도 추진한다.

 

 

3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업 현안 해결 기술 개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밀 ‧ 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품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한다. 국산 벼 품종의 재배 확대로 외래품종 쌀을 대체하고 가공 적성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밀 품종, 벼‧밀 이모작에 적합한 작부체계도 확립한다.

논의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을 개발하여 현장에 신속히 보급한다.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농업기계 개발을 확대한다.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정식‧수확 작업의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고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 기계도 개발한다.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기술을 현장에 보급한다.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약의 등록을 확대한다. 부정‧불량 농약으로 인한 농업인과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

새싹귀리, 팥순 등 식량작물과 흑삼, 강황, 황기 등 특용작물 등의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등록하여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우수한 기능성분을 지닌 보리, 콩 등의 기능성 강화 품종은 기술이전을 확대해 산업화를 촉진한다.

 

4 국제 농업기술 성과 확산 및 협력 강화

 

농업 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전략적인 연구개발(R&D)과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기후변화, 농식품 안전성 등에 관한 국제규범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한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해당 국가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여 국격을 높인다.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농업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에서 KOPIA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도 높인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저출산 ‧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농촌 ‧ 농촌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코로나19로 식량안보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으로 민간영역과 역할 분담을 통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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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달 음식 원산지 표시 정착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에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중순 배민에서 동영상 제작 협업을 농관원에 요청하여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 담당자가 원산지 표시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입점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동영상은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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