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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ESG 경영실천

-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농업인과의 소통으로 농촌 지역 활성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6월 2일(목)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에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자체 및 농촌과의 연계를 위한 농촌일손돕기와 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인재양성본부 직원 등 26명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서 과수원 풀베기, 잡초 제거, 폐비닐 정리, 육묘장 런너 관리 등의 농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농업인 간담회에는 농정원 원장, 마을 이장, 육묘 농가 등이 참석하여 농촌인력 부족,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문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느끼고, 농가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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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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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광운대학교 김양래 교수팀과 공동으로 토양 속 양분을 성분별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양분 감지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는 ‘밭작물 토양양분 정밀 관리를 위한 스마트센싱 개발’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여러 성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프린트된 전극칩)을 적용해 토양에 꽂기만 하면 작물이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 양분센서(왼쪽)와 밭토양에 설치된 모습 > 지금까지는 토양에 녹아있는 양분의 총량만 알 수 있었다면, 이번 기술로 질소, 인산, 칼륨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의 농도를 각각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양에서 인산을 직접 특정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다. 또한, 기존 이온선택성전극 기반 감지기(센서)는 용액에서만 측정할 수 있고, 전기전도도(EC) 기반 감지기(센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보정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새로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토양 수분이 일정 수준(30% 이상) 존재하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사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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