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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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유기농 데이 기념,‘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행사 성료

친농연· 친환경자조금, 4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개최

 유기농 데이 (6.2) ‘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 기념 행사가 지난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강용, 친농협)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중심부에서  ‘유기농 대축제’ 형식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많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오후 열린 유기농데이 기념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이개호· 김승남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신흥선 가톨릭농민회장, 조완석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곽금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안인숙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장 , 김태연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용 친농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참석하신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들께서 유기농업의 가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와 관련 정책과 예산을 수립해 잘 해 주시길 바란다”며 “ 유기농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농업인 만큼 우리 모두가 유기농업으로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 참가자 모두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정황근 장관의 인사말 대독을 통해 “정부는 우리 농업을 저탄소, 환경친화적 농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집적지구를 2027년까지 120개소로 확대하고, 공익직불제도가 기후위기에 대응 가능하도록 개편하는 등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정책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조희원 서울시 교육감, 조완석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도 축사을 통해 “ 6.2데이 행사 축하 와 함께 앞으로 친환경유기농업이 이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엔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는 친환경자조금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조직으로, 농민들의 친환경농법 및 친환경 채식 조리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함과 함께, 각자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탄소저감형 생활을 이어가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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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는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 ( 방류수 수질(BOD 기준) : 개별정화조 100mg/L → 공공하수처리시설 10mg/L) 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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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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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에게 배우는 국산 콩 요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규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2월 8일(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콩 요리 배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명한 요리사의 요리 시연을 통해 국산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강사로 나선 에드워드 리 셰프는 지난해 디지털미디어 채널(넷플릭스)을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이며, 올해 11월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의 총괄 셰프로 환영 만찬을 총지휘한 바 있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는 ‘흑백요리사’ 결승전에서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정도로 국산 콩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품목으로 콩 자체는 물론, 기름을 짜거나 단백질을 분리하는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재배된 국산 콩은 생산지와 소비지 간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배출이 적고 식량안보 강화에도 기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국산 콩비지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한 요리를 시연했다. 콩비지는 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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