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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美 휴스턴에도 김치 세계화 열기 뜨겁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 로타리와 김치 홍보 행사... K-Food 수출 활기 띨 것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2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하여 한국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클 김치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인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양념가루, 김치 케첩, 건조 김치 등 다양한 김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한 마켓테스트와 증정 이벤트도 실시했다.

 

일리노이에서 온 사카나(Shakana)씨는 “김치가 한국의 고유음식임을 잘 알지만, 이렇게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특히 김치 케첩은 타코, 바베큐 등 현지 음식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내 캘리포이나주를 시작으로 올해 뉴욕주와 버지니아주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공고히 하여 향후 대미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 워싱턴D.C 의회도 의원 13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 서명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식 제정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 140만 네트워크를 가진 로타리와 협력해 지구촌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고품질 프리미엄 김치를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세안 등 전 세계로 확산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Rotary)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905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세계 각국의 경영인, 전문직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전 세계 14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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