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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2022 K-농산어촌한마당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친환경축산협회, 친환경축산 홍보관 운영 및 시식회 진행

유기·무항생제 인증제 홍보, “친환경 축산기반 확대 앞장”

 최근 개최된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우수 유기 · 무항생제 축산물 시식을 진행한 ‘친환경축산 홍보관’이 차별화된 맛과 검증된 품질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내놓은 유기 · 무항생제 축산물은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전성을 비롯한 다양한 유기·무항생제 인증 기준 및 절차를 거친 축산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지난 3~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하여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홍보, 친환경축산물 시식,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축산협회가 소속된 농림축산식품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 문화체육관광부 ·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환경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이 제각기 5개의 전시관과 181개의 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어촌 관련 정책, 음식, 체험·관광 등의 사업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 · 고령화 · 청년 유출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지방소멸’의 우려마저 낳고 있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하지만 친환경축산협회가 운영한 친환경축산 홍보관 만큼은 뜨거운 열기 속에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가장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은 당연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시식이었다.

시식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이 참가했는데, 친환경축산협회에서는 세진목장의 유기농 산양유, 대광목장의 유기농 요거트, 범산목장의 유기농 우유 등의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국내 유기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벤트로 진행한 유기농 우유 빙수 제조시험과 시식의 경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채담의 구운 계란인 황금 계란과 참숯 계란이 맛과 화려한 색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도 유기축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관련 퀴즈와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유기축산물 인증농장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직영 플랫폼인 ‘유기농방목마켓’에 입점한 계란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이번에 증정된 계란은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약초골농원과 예지농원에서 생산한 유기농 계란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우리 친환경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거의 없어 아쉬웠는데, K-농산어촌 한마당을 통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홍보와 관련 제품들의 시식행사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축산물 홍보 및 시식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친환경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친환경축산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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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 부처 칸막이 없는 '원팀(One-Team)' 대응으로 빈틈없이 막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와 질병관리청 (청장 임승관)은 12월 17일(수)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5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농식품부, 기후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안부, 국방부, 식약처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김동민 교수(조선대 의대), 최강석 교수(서울대 수의대),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 등이 함께 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정록 본부장·임승관 청장)는 사람과 동물 간 상호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 관리를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어 온 범부처 협력 기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동 주재한 자리로,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을 공통 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관리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동물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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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정착'... 축산· 경종부문 협업 '절실'
경축순환농법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자가 ‘경종과 축산’을 겸업하면서 각각의 부산물을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에 활용하고, 경종 작물의 퇴비 소요량에 맞게 가축 사육 마리 수를 유지하는 형태의 농법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런 경축순환 농업을 추진하였으나 가축분뇨 처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경축순환 농업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땅에서 경축순환 농법이 조기 정착하지 않고서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 뿐만 아니라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등의 어려움이 많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상지대학교가 이런 현안을 위해 공동으로 지난 12월 11일 (목)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소회의실에서 “제1회 친환경 경종 축산 간의 상생 협력 방안 첫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후 재난에 대응하여 친환경농업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서비스가치 증진, 지역 순환 사회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축순환농법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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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 등 신 산업 포함... ‘23년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211조 원, 전체 산업의 8.9% 차지.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 · 채소 · 과일 · 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서 농업의 ‘23년 농식품산업 부가가치가 211조 원으로 전체 산업의 8.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7일 (수) 세종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하여 농업과 전후방 산업을 모두 포함한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업은 농축산 원물 생산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통, 가공, 외식, 식품산업으로 부가가치가 이어지고, 최근 여건 변화에 따라 스마트농업, 수직농장, 반려동물산업, 그리고 비료, 농약, 농기계와 같은 각종 투입재 산업 등 광범위한 전후방 산업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채소·과일·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입재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공·포장·유통 등 연관 산업과 스마트농업, 반려동물산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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