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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도 ESG 가치경영 선도

2022년 ESG경영 CEO자문위원회… ESG 성과 확대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공사의 ESG 전략을 공유하고 성과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공사의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유장희 (前동반성장위원장, 이화여대 교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특히 환경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최경호 교수와 원광대학교 김종인 교수, 지속가능경영발전소 윤덕찬 대표를 올해 신규 위촉했다.

 

본 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 외에도 공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에 참여하고, 일자리 창출·동반성장·윤리경영 등 전문분야별 발전방안을 수시로 제시하는 등 공사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 환경경영 고도화 전략 ▲ 공급망 ESG 확산 노력 ▲ 소통과 투명경영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도 성과 확대를 위한 대내외 협업체계 구축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 ESG경영 추진단장인 김춘진 사장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먹거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사업이 ESG의 가치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ESG경영을 본격 선포한 이래 ESG기반 경영 인프라 전환은 물론 고유사업 연계 ESG 추진 노력 등을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기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김춘진 사장은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에 앞장서고 농어민과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ESG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유기적인 협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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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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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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