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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후속지원 나서

- ’22년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간담회 개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7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의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농식품부, 농진청, 농정원 등 행사 주최 ·  주관 · 후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등을 공유했고,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키니웰’팀을 비롯한 수상팀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간담회 참가자들은 시기별(창업 준비시기, 창업 시기, 도약기, 성장기)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농정원은 ’20년부터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은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일자리 창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속지원팀에게는 창업 단계별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후속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협업을 통한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올해는 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프로그램’과 ‘오픈비즈니스 허브(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NH디지털챌린지+ 프로그램 : 기업진단, 전문가 특강, 교육세션, 오피스아워, 전문멘토링, 공간 제공 등 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ㅐ다.

 

이종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상작을 포함한 후속지원 참여팀이 사업화,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농식품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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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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