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 사업의 2024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 (48억원)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백52억원으로 편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서, 농촌지역 청년들의 주거 · 보육 부담완화 등을 위해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2019년도 시범 4개소는 총 123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지자체의 수요가 많고,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 등이 고려되어 2024년 정부 예산안이 대폭 증액되었으며, 2024년 8개 신규지구 및 총사업비 단가(80억원→90억원) 상승 등도 반영됐다.
'22년 12월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이 입주민의 귀농ㆍ귀촌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4.24점/ 5점)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