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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SSP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농업용 미래 상세 기후분포지도

-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장 기상을 자세히 예측할 수 있는 고해상도 기후분포 상세화 기술을 바탕으로 ‘SSP(공통사회 경제 경로)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농업용 미래상세 기후분포지도’를 발간했다.

 

 작물은 기상환경에 따라 생산량 차이가 크므로 기후변화에 맞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다양한 지형에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어 지역별 농업 적응대책을 꼼꼼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국가농림기상센터와 공동과제를 통해 2022~2023년 공통사회 경제 경로(SSP) 4종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농업용 미래 상세 기후 분포 지도를 작성했다. 이번 책자는 그 결과를 담은 것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와 적응대책 수립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책자에는 고해상도 기후분포 상세화 기술 설명과 함께 관측값에 기반한 현재의 평년 기후분포 특성을 실었다. 또한, 공통사회 경제 경로(SSP) 시나리오를 적용한 미래 기후분포 전망을 바탕으로 시도별, 월별 미래 기후전망을 지도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에 먼저 보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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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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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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