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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SSP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농업용 미래 상세 기후분포지도

-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장 기상을 자세히 예측할 수 있는 고해상도 기후분포 상세화 기술을 바탕으로 ‘SSP(공통사회 경제 경로)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농업용 미래상세 기후분포지도’를 발간했다.

 

 작물은 기상환경에 따라 생산량 차이가 크므로 기후변화에 맞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다양한 지형에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어 지역별 농업 적응대책을 꼼꼼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국가농림기상센터와 공동과제를 통해 2022~2023년 공통사회 경제 경로(SSP) 4종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농업용 미래 상세 기후 분포 지도를 작성했다. 이번 책자는 그 결과를 담은 것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와 적응대책 수립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책자에는 고해상도 기후분포 상세화 기술 설명과 함께 관측값에 기반한 현재의 평년 기후분포 특성을 실었다. 또한, 공통사회 경제 경로(SSP) 시나리오를 적용한 미래 기후분포 전망을 바탕으로 시도별, 월별 미래 기후전망을 지도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에 먼저 보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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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무항생제·방목생태축산 홍보···“소비자와 소통 앞장”
(사)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축협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유기 ·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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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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