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 (이하 ‘한농대’, 총장 정현출)는 대학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그린 에너자이저 (Green Energizer)를 구성하고 10월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 에너자이저(Green Energizer)의 ‘그린(Green)’은 농어업 · 농어촌을 상징하고, ‘에너자이저(Energizer)’는 대학 운영에 활기를 불어 넣다는 뜻이다. 한농대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가득한 엠제트(MZ)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교직원과 청년인턴 중심으로 구성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발적 · 주도적으로 월 1회 이상 모여, 이제까지 통용되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확산, 대학 내외부 소식 공유를 통한 소통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정현출 총장은 “그린 에너자이저에서 논의된 아이디어가 대학의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향한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며, " 우리나라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 농어업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