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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식품부, 농촌지역개발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성과 제고 방안 등 논의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8일(수) 오후,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및 익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지구 등 주요 농촌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전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방문 현장에서 한 훈 차관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귀농 · 귀촌 청년 가구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방안 및 커뮤니티시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식품부가 2019년부터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 ·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현재 총 9개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서천군을 비롯한 4개 시범사업지구는 123세대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한 훈 차관은 “70여 명의 청년세대가 농촌보금자리 단지에 입주함에 따라 마을이 활기를 띠고, 특히 이 중에는 아동·청소년이 27명이란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하면서, “이 사업이 농촌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사업임이 확실한 만큼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훈 차관은 서천 보금자리 방문에 앞서 익산시 용안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식품부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농촌에서 부족한 생활 기반을 확장하는 대표적 지역개발사업으로서, 현재 890개 지구의 농촌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오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커뮤니티시설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기반한 운동시설, 찜질방, 탁구장, 돌봄시설, 동호회 교실, 마을카페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지원함으로서 주민 및 귀농인 등에게 삶의 질 제고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 훈 차관은 “익산시 농촌농심지활성화 어울림센터는 운영 및 유지관리 재원 마련을 위해 조례 제정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 선정 등을 통해 적극적 사업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인상적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모범사례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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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정부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 소득 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6차 농식품 정책 포럼이 지난 10월30일 (목) 15시~ 18시까지 용산역 광주 전 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촌주민 소득증대방안 '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서 임송택 박사 ((주)에코네트워크)는 ’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전망’ 이란 주제 발표에서 “ 농촌 태양광 사업은 농가소득 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만 주로 외지 기업 주도로 추진되면서 농업인 등 지역주민의 반감과 민원 증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저하로 인해, 신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 진단하면서 “ 무분별한 농지 난개발, 농지침식 등을 방지하되,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재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와 제약들을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그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송택 박사는 영농형 태양광의 주요 이슈 및 문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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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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