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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23/‘24년 동절기 「전국 일제 집중소독의 날」 운영

- “매주 수요일엔 청·소·기(청소·소독·기록 생활화)로 에이아이 클린(AI Clean)” 홍보 추진
-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이 자가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 책임방역 강조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집중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활동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검출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 예찰·검사 확대, 조기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8월 해외 야생조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14.7% 증가(2,933건 → 3,364) 했으며, 9월 말~10월 국내로 이동하는 극동지역(사할린, 연해주)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집중소독의 날로 운영하여 가금농장, 축산관련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 등에 근무하는 축산종사자가 매일 농장과 시설, 차량 내·외부를 소독하고, 매주 수요일엔 자가점검표를 활용해 미흡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오염원 제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집중 소독과 교육·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발생우려가 높은 취약축종, 방역취약농가, 중점방역지역 내 농가 등에 대해서는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을 통해 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하여 소독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 모든 축산종사자가 청소·소독·기록을 생활화하여 오염원을 꼼꼼히 제거하고 가금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조기발견·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가금 농가에서는 폐사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증상이 관찰될 경우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 1588-9060 / 1588-4060)”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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