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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24’ 대회 25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 (3층)에서 ‘ 불확실성시대의 농업 · 농촌, 도전과 미래 ’라는 주제로 ‘ 농업전망 2024’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모여 한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현장 개최 방식으로 열리며,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전망 홈페이지(aglook.kr 또는 농업전망.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농업전망 2024 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고려대학교의 이종화 교수가 ‘2024년 한국 경제: 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미복 농업관측센터장이 ‘2024년 농업·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의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정책과제와 거버넌스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2부는 ‘ 2024년 농정 현안’이라는 주제 아래 △경영안정 △ 혁신성장 △농촌·청년 △기후 · 환경의 4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채소 △곡물 △과일·과채·임산물 △축산의 4개 분과로 나눠 각 품목 수급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두봉 원장은 “이번 농업전망 2024 대회가 불확실성 시대의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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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PF 부실 심화, 특단의 대책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0월 24일(금) 10시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 피감기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실시되었다. 주요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농협 상호금융 부실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조합의 무분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확대 등에 따라 연체 증가와 부실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므로 구조조정, 리스크 통제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보이스피싱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최근 농협은행 해외송금의 급증 등 보이스피싱 범죄 악용 가능성에 대응한 해외계좌 실명 확인과 이상 거래 탐지 체계 점검 등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지역조합의 직원 대상 예방 교육 강화와 인력 확충, 고령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피해 지원방안 마련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수매와 관련하여, 지역별 벼 수매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한편, RPC의 적자 누적 문제가 심화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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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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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광운대학교 김양래 교수팀과 공동으로 토양 속 양분을 성분별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양분 감지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는 ‘밭작물 토양양분 정밀 관리를 위한 스마트센싱 개발’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여러 성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프린트된 전극칩)을 적용해 토양에 꽂기만 하면 작물이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 양분센서(왼쪽)와 밭토양에 설치된 모습 > 지금까지는 토양에 녹아있는 양분의 총량만 알 수 있었다면, 이번 기술로 질소, 인산, 칼륨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의 농도를 각각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양에서 인산을 직접 특정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다. 또한, 기존 이온선택성전극 기반 감지기(센서)는 용액에서만 측정할 수 있고, 전기전도도(EC) 기반 감지기(센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보정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새로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토양 수분이 일정 수준(30% 이상) 존재하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사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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