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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업농촌의 새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찾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이 간다

-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경험·체감한 농업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주부, 전문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명의 정책기자단 선발

- 한훈 차관이 직접 정책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 역할 당부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faffgov)를 비롯한 사회누리망(SNS) 등을 활용하여, 2007년부터 매년 15여 명의 대학생, 주부 등 일반 국민을 선발해 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32명의 기자가 총 162개의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사진, 소식그림(카드뉴스), 기사로 농식품 정책과 현장을 소개했다.

 

올해는 총 163명이 정책기자단에 지원한 가운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등을 토대로 최종 34명을 선발했으며, 정책기자단의 내실 강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과 농업분야 전공자, 유튜버(구독자 25만 명), 해외 거주 블로거 등 인적 구성과 선발 분야를 다양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3일(금) 14:00, 충북 괴산에 위치한 ㈜뭐하농에서 ‘2024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주)뭐하농은 청년 6명이 귀농하여 설립한 곳으로 청년 농업교육, 창업활동, 농촌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청년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정책을 직접 경험‧체감하여 국민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 현장을 취재하며 보고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정책기자단 구성은  블로그(텍스트) 분야 20명, 콘텐츠 영상 ·웹툰 분야 9명, 리포터 분야 5명 등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올 한해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행사에 참여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발대식이 열린 ㈜뭐하농은 청년 6명이 청년의 감각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농촌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 발대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했다.

 

한훈 차관은 농식품부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정책기자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정책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아이디어)과 뜨거운 열정으로 농업 정책과 농촌의 새로운 모습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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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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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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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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