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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민 의견 수렴하는 ‘aT 제안 Week’ 추진

10월 4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제안은 공사 운영에 반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공사 사업과 경영개선 분야에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aT 제안 Week’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국민 집중 제안주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해 국민 소통·참여형 ESG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참가 자격은 없으며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 수급안정 ▲ 수출진흥 ▲ 식품산업육성 ▲ 유통개선 ▲ ESG경영 등 주요 사업과 경영 전반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로, aT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와 상관없이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선발해 제안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며 선발된 우수 제안은 공사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과 주요 사업 소개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공사 ESG경영부(061-931-1344)를 통해 가능하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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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 행안부 합동으로 겨울 철새 본격 도래시기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과 행정안전부 (이하 행안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월 22일(수)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 김제시 소재 식용란선별포장업소(두원농업회사법인)와 거점소독시설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0월 21일(화)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 (기러기)에 대한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한 전북지역 ( ‘24/’25 동절기 49건 가금농장 발생 중 전북도에서 가장 많은 11건 발생(22.4%) )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김제시 방역관계자는 "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관련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가금농장의 핵심 방역수칙 중 하나인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 김제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 소독 현황, 소독필증 발급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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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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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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