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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 시·군 방역관리 실태 현장점검

- 농업혁신정책실장, 음성과 진천지역의 산란계 및 오리농장 특별관리 당부 -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월 13일(목) 충청북도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마지막 날인 1월 30일 (목)부터 2주간 가금농장에서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충북 음성(  [2차(‘24.11.7., 육용오리), 19차(’24.12.30., 산란계), 24차(‘25.1.13., 산란계)] )과 진천 ( [18차(‘24.12.27., 산란계), 29차(’25.1.24., 육용오리), 33차(‘25.2.5., 산란중추)]지역에서도 이번 동절기에 각각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충북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별(15호) 차단방역 추진 상황,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음성과 진천 가금 농장(10호) 현장점검반 운영, 미호강 등 철새도래지(9개소)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충북 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산란계와 오리농장에서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2월 3일(월)부터 산란계 및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집중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충청북도는 위험 시·군 일제 검사, 축산 차량 역학 최소화 조치, 2주간(2.3.~2.16.) 1일 2회 농장 내·외부 소독 시행 등의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월 7일(금) 전북 군산 소재 토종닭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 유통으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매주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휴업·소독의 날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현장점검을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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