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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선진, ‘2025 로보칸 페스티벌’ 성료… 여유 있는 낙농의 가치를 나누다

- 낙농 산업 전망부터 사양관리 전략까지, 현장 중심 해법 공유
- 스마트한 낙농 경영이 만든 여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확장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노동력 부족,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 2025 로보Khan Festiva l(로보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로봇착유기 기반의 목장을 운영하며 전용 사료 ‘로보스’를 장기간 급여 중인 ‘클럽 로보스(Club ROBOSS)’ 회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여유 있는 낙농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 행사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2025 낙농 전망을 비롯해 사양관리 전략, 로봇착유기 운영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각자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클럽 로보스는 로봇착유기 도입과 함께 국내 최초 로봇착유기 전용 배합사료 ‘로보스MQ’를 6개월 이상 전량 급여 중인 고객으로 구성된 선진의 첫 공식 멤버십이다.  로보스MQ는 자발적 착유를 유도하는 기호성과 늘어난 착유빈도, 착유량에 맞춘 영양 설계를 갖춘 제품으로, 젖소의 산유량과 건강을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선진의 전문 컨설턴트 FMS(Farm Management Support)가 제공하는 정밀한 사양관리와 데이터 기반 컨설팅이 더해지며, 회원 목장들은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많은 클럽 로보스 회원들은 반복적인 착유 노동에서 벗어나 일상의 여유를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롯데월드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여유로운 낙농의 일상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은 클럽 로보스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클럽 로보스의 이름으로 독거 어르신과 환아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했다. 이러한 활동은 실질적인 혜택을 넘어 회원들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진 김민선 낙농PM은 “ 클럽 로보스는 낙농의 효율화뿐 아니라 여유 있는 목장 운영을 실현하고 있는 선도 고객이다 ” 며 “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목장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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