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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농업 인공지능(AI) 모델로 해결한다

-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7.7.~7.27.)
-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테스트·예선·본선을 거쳐 대상팀, 최우수상팀, 우수팀(2팀)을 최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인공지능 기술 발굴을 위해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인공지능(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지난해 여름철 늦더위가 길어지며, 딸기 정식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부 농가에서 딸기 수확량이 감소했던 사례에서 착안했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

 

  경진대회 참가는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3~10인)로 신청해야 한다. 팀원 중 1인 이상은 반드시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농업분야 관련 종사자를 포함하여야 하고,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방법과 절차, 자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누리집(agrichallenge.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 사전테스트(7월 말), ▲ 예선(8월 중), ▲ 본선(9월~내년 2월)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전테스트와 예선에서는 참가팀의 농업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역량을 평가하며, 예선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AI) 모델 중 4개는 농촌진흥청 소재 첨단 온실에서 약 5개월간 실증 재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팀과 최우수상팀, 우수팀(2팀)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3개 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어 총 1억원  (  대상(5,000만원), 최우수상(3,000만원), 우수상2팀(각 1,000만원) 예정 )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팀에게는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수단으로, 이번 경진대회가 농업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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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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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선정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 · 단백질 · 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했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 (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급 (청원생명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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