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한돈산업의 최대 현안인 분뇨 처리 및 자원화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1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연순환농업협회 총회 및 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를 연속으로 주재하며 "분뇨가 원활히 처리되어야 악취 문제도 해결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다"며 "8년간의 노력을 이제 협회장으로서 결실 맺을 단계이다"고 밝혔다.
8년간 환경·분뇨 문제에 매진..."현장 중심 해법 제시"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 환경대책위원장 4년, 자연순환농업협회장 4년 등 8년간 한돈산업의 핵심 과제인 분뇨 처리와 자원화 문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분뇨가 원활히 처리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 자연순환농업협회 총회에는 이 회장이 직접 요청한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생산자와 처리업자가 협력할 때 정부 정책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자원화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취임 후 첫 환경대책위..."액비 규제 완화·이용촉진법 제정 추진"
이어 열린 취임 후 첫 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에서는 구체적 입법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이 회장은 ▲액비 살포 시 경종농가 개인정보 동의 문제 ▲김해 한림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시급한 현안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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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발의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액비 살포 규제 완화) 발의를 완료한 성과와 함께 서천호 의원(국민의힘)을 통해 추진 중인 ▲가축분뇨 이용촉진법 제정 등 중점 사업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회장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농가가 불필요한 법적 부담을 지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적정하게 처리된 액비가 자원으로 인정받고, 농가가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실장은 이 회장의 현장 중심 접근 방식에 공감하며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정책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환경과 분뇨 문제 해결에 대한 소신은 변함없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환경대책위원님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해주신 박정훈 실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