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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세계 밥상 채운다

- 시상식, 브랜드 홍보영상·‘전남쌀 세계로’ 퍼포먼스 등 다채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대상 땅끝햇살(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이다.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살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비된 RPC에서 도정한 쌀이다.

지난 3월 일본시장에 첫 진출해 2톤 전량 완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한국 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2003년부터 전남쌀 품질 향상을 유지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쌀 브랜드를 선발하고 있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과정은 품종 혼입 여부, 품위·품질, 안전성, 식미평가 등을 기준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남도는 선정된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향상, 홍보·마케팅, 판매촉진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중국 광저우 켄톤페어 전시관에서 열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관을 운영, 10대 브랜드 쌀을 집중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진행과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시상식에서 “전남쌀이 어디에서나 최고의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도록 RPC 시설 현대화와 유통 판로 확보 등 생산·유통 기반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브랜드 경쟁력 제고, 수출국 다변화 전략을 통해 전남쌀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토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수출과 양곡시장의 소포장 추세가 확대됨에 따라 유통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는 진공 쌀 자동포장기 지원 시범사업을 2026년에 추진하는 등 전남 고품질 쌀 생산·유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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