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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선진한마을 ‘ADVANCE136, 하절기 우수회원 세미나’ 성황리 개최

- 올여름 탁월한 생산성과 경영 성과 거둔 회원 농가의 노고 격려.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 선진 한마을 (대표이사 권혁만)이 지난 2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2025 하절기 우수 회원 세미나’를 열고, 올여름 탁월한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거둔 회원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ADVANCE136, 한여름의 땀으로 겨울의 성과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계절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다가올 동절기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DVANCE136’은 선진한마을의 핵심 경영 슬로건으로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출하두수 60만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회원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선진한마을의 중장기 비전을 담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여름철 우수 농가의 운영 노하우와 환경개선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동절기 대응 전략이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기술과 질병 예방 노하우 등을 나누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하절기 우수 회원 시상식’에서는 탁월한 농장 운영 성과를 거둔 16명의 회원이 선정돼 기쁨을 나눴다. 시상식은 단순한 성과의 공유를 넘어, 회원 간 노하우를 나누고 한마을 공동체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비육농가협의회 신오승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마을과 회원이 함께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향상을 이뤄내었다”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선진한마을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DVANCE136의 실행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며, 다가올 겨울에도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진 한마을 최병록 BU장은 “ 회원농가와의 동반성장은 한마을의 존재 이유이자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상생과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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