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2.5℃
  • 구름조금강릉 -4.6℃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4.6℃
  • 구름많음부산 -1.8℃
  • 흐림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3.1℃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2.5℃
  • 흐림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5.8℃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5개 시·군, 주민과 함께 농촌공간 활용 비전 제시

- 전북 순창·전남 신안·충남 당진 등 5개 시·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발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3월「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시행 이후,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전남 나주시, 충남 당진시, 충남 부여군 등  5개 시ㆍ군에서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2025~2034)’(이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 기본계획 사례 제시를 위해, 지난해 5개 시·군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계획수립을 지원해 왔다.  순창군이 지난 9월 (’25.9.14.) 전국 최초로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부여군이 마지막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발표(’25.10.23.)했다.

  

계획 수립절차는 계획 (안) 마련 → 의회 의견 및 주민공청회 →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 관계기관 협의 → 광역농촌공간정책심의회 → 시도 승인 → 시군 확정 및 공고를 거쳤다.

 

농식품부는 도시적인 성격이 강한 당진시와 나주시, 어촌지역인 신안군과 전형적인 농촌의 성격을 띠는 순창군, 역사문화자산을 보유한 부여군을 시범 수립 시ㆍ군으로 선정하여 다른 시·군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농촌다운 러번지역 당진”」을 비전으로 내세워 북부지역의 송악읍과 송산면을 재생에너지-미래산업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고대면 일대는 스마트 ICT축산단지와 연계하여 농축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시·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농촌다움과 도시적 편의가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북동부 지역의 혁신도시에 집중된 개발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동·서·남부권에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고 나주배, 청양고추, 멜론 등 지역특화작물의 융복합화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주민 소득을 증대할 예정이다. 또한 산재되어 있는 축사시설, 공장, 창고 등을 이전·집적화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다움을 위한 “굿뜨레 부여”」를 비전으로, 문화유산이 집중된 부여읍의 개발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규암면과 중심지 기능을 연계하여 생활서비스 공급체계를 재편한다. 부여읍은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하며, 양송이버섯 생산 전국 1위인 석성면은 버섯 시설재배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업 산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생활ㆍ정주ㆍ경제가 융합되는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비전으로 순창읍과 멀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북서부지역(복흥·쌍치·구림면)의 생활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46개소의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을 선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순창군의 특화산업인 장류 등과 지역전략산업인 치유관광 등을 고도화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안군은 어촌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람과 자연, 경제가 순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에코 스마트 신안”」을 비전으로 섬마다 지닌 자연경관, 유산을 활용하여 정원화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의 빈집·폐시설 등을 활용하여 농촌 체류형 융복합 관광거점벨트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110여 개 이상의 시ㆍ군이 한국농어촌공사,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 중앙4개 · 도별 광역지원기관 (9개) 및 전문가 등의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모든 시ㆍ군이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내년까지 조속히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 농촌공간 기본계획은 시·군이 주민과 함께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으로, 시범 수립한 5개 시·군의 계획에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 며 “ 이들 사례는 다른 시·군의 좋은 참고가 될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벼 마른논 써레질, 저탄소 농업기술 신규 등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개발한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부여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저탄소 농업기술로 신규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산물 가운데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정부가 저탄소 인증 표시를 부여하는 제도다.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며, 농가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해당 품목의 전국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농산물로 인증·표시해 유통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은 모내기 전 논에 오랜 기간 물을 대고 써레질을 반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물 대기 전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 작업과 균평을 실시한다. 불필요한 농기계 작업을 줄임으로써 연료를 절감해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할 수 있다. 현재 저탄소 농업기술에는 비료·작물보호제 사용 절감, 농기계 및 난방 에너지 절약 등 농업 분야 주요 온실가스 배출 요인

건강/먹거리

더보기
유기농방목마켓, 2026년 설 기획전 오픈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한 최초의 축산 전문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장관표창을 수상한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선보인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기획전은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유기 · 방목 축산물을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마련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땅끝해남 상강한우 0.1% 셀렉션’ 프리미엄 한우를 실속 있는 세트로 구성해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청산목장의 유기농 흑염소 진액은 남·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한약재 배합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제품도 준비됐다. ‘우리아이 유기농 목초한우 사골곰탕’은 유기농 목초 사육 한우를 원료로 한 간편식으로, 명절 기간에도 아이의 한 끼를 걱정 없이 챙길 수 있도록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유기축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명절 선물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