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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충북 지역 선도 농식품 농업법인 현장방문 실시

-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통주 경쟁력 강화 논의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6일 충북 지역의 농식품 관련 선도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Manna CEA)와 조은술세종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실태 파악과 융복합 추진 방안, 우리쌀‧우리밀을 이용한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만나씨이에이(Manna CEA)는 첨단환경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시스템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기술 개발·보급 중이며, 농업기술과 문화를 연결하는 ‘루트스퀘어 (Root Square)’를 조성·운영 중이다.

 조은술 세종은 충북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제조기업, 청주 지역산 유기농 쌀과 전통 누룩을 원료로 전통주를 제조하여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두 농업회사법인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만나씨이에이에서는 스마트농업 시설 개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농산물 유통, 청년 창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은술세종에서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친환경 · 지역 농산물의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김호 위원장은 “만나씨이에이와 조은술세종은 각각 1·2·3차 융복합미래 모델과 전통주 생산을 통한 지역 쌀 소비 확대의 대표적 혁신 현장이다 ” 며, “위원회는 이러한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향후 구성될 제4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주요 안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정책과제 발굴 및 논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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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 먹거리, 서울 80만 학생 밥상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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