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의 신임 민간위원 24명이 12월 1일(월) 위촉됐다.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당연직 위원 5명 외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24명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통합할 대표성이 높은 농어업단체장과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계·연구계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3농)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주권 확보 등 국정과제 추진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호 위원장은 “ 이재명정부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새롭게 발족된 만큼 현장 · 정부 · 대통령실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본래 역할을 수행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업분과, 수산업분과, 임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24명은 다음과 같다.
농어업인 단체 : 김맹철 광양시 어민회 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장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회장 ,이상귀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정영이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정은조 한국산림휴양협회 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홍충희 제주어류양식수협 감사 등 12명
전문가 : 강혜정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김선일 자유팜 대표, 남재작 정밀농업연구소 소장, 박현 전 산림과학원장, 백은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송원규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 양승룡 고려대 명예교수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 이수미 녀름연구소장 ,한기형 한살림 아산시 상임위원, 허헌중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12명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