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6일, 소비자가 계란의 이력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계란 껍데기에 표시되는 계란 이력번호는 ‘산란일자 (4자리)+농장 고유번호 (5자리)+사육환경번호 (1자리)’ 총 10개의 영문과 숫자로 구성된다. 기존에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과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앱’에 이력번호 10자리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계란 이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다. 이력번호 입력 시 실수를 하거나, 업체에서 이력번호 등록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조회가 불가능했다. 축평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력한 10자리 이력번호가 모두 일치하지 않더라도 농장을 식별하는 ‘농장 고유번호(5자리)’만 일치하면 해당 농장의 이름과 소재지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선별포장 업체의 이력번호 등록 신고가 늦어져도 생산 농장 정보를 우선 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조회된 정보가 없을 시, 단순히 ‘조회 불가’로 표시되던 화면에서 이력번호가 조회되지 않는 구체적 사유를 제시하는 화면으로 안내 기능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조회 오류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6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예로부터 넓은 평야와 완만한 구릉을 바탕으로 말 사육의 최적지로 손꼽혀 왔다. 장수군 타루비(墮淚碑)에는 말과 사람이 나눈 충절과 의리의 서사가 새겨져 있고, 완주 삼례역은 조선시대 파발마가 오가던 교통의 요충지였다. 마동, 마이산, 마령면 등 '말'을 품은 지명 8곳이 말산업특구 지역 곳곳에 남아 유구한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이 같은 역사적 토대 위에서 전북 말산업은 민선 8기에 접어들며, 오늘날 생활체육과 관광, 치유, 복지 영역으로 외연을 넓히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왔으며, 2018년에는 전국 4번째로 말산업특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한 결과, 전북 말산업은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2024년 말 기준 도내 승마 시설은 34개소로 특구 지정(2018년 7월) 전보다 48% 늘었고, 말 사육업체는 188개소로 46% 증가했다. 말 사육두수는 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가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따른 농산물 수급의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1월부터 정원 28명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불안정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담 사업조직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 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과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화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지난 해에도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재배, ▲여름배추 김치가공 실증, ▲ CA (Controlled Atmosphere) 저장고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저장공간의 공기조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저장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했다. (농업환경뉴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5일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충남 논산 강경농협에서 열린 「농협금융-경제 보급형 스마트팜 협력사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NH투자증권 김석찬 부사장, 이창종 강경농협 조합장, 논산 관내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기념식은 농협금융-경제 두 부문의 보급형 스마트팜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관내 스마트팜 농가의 운영 현황과 생육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순은 ▲보급형 스마트팜 사업추진 경과보고 ▲농업인 현판 전달식 ▲보급형 스마트팜 현장 순람으로 진행됐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하우스 및 노지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마트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농협 스마트팜 모델을 말한다. 주요 모델로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환경제어형 ▲양액제어형 ▲복합환경제어형과 노지 재배 농가를 위한 ▲관수제어형이 있다. 해당 협력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생산자조직에 공급업체를 매칭하고, NH투자증권과 함께 설치비용의 70%(NH투자증권 60%, 농협경제지주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보급형 스마트팜 농가를 230여 개소에서 1,000여 개소까지 대폭 늘렸으며, 올해는 정부와 협력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의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 (165g)’를 출시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가 혼합된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라 과육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예전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세계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사례 등을 담은 ‘2025년 해외축산정보: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축산 분야가 직면한 환경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저탄소 축산 도입 배경과 개념, 축산업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성 중심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 ·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축산업으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 (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축산국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특징을 살펴보고, 저탄소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먼저 △유전‧번식 기반 감축 기술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과 함께 저배출 형질 선발, 번식 효율 개선 등의 연구 동향을 설명했다. △사양관리 및 백신 기술 분야에서는 사료첨가제, 적정 단백질 사료, 메탄 생성균 억제 백신 등 사양 단계에서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대내외 여건과 농업 · 농촌 주요 현안을 고려해 위험 관리 체계 정교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 실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착과 향후 방향 모색, 친환경 · 저탄소 농업으로의 구조적 전환과 실천 기반 확대 등 2026년에 주목할 ‘10대 농정 이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밝힌 10대 농정 이슈는 1. 위험 관리 체계 정교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 실현 2. 위기 대응형 지원에서 농업 경영비 상시 지원체계 구축 3. 공급망 변동성에 대한 전략적 대응으로 식량안보 체계 강화 4.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착과 향후 방향 모색 5. 생산-유통 단계별 수급조절 강화 및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6.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제도적 전환 7.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의 구조적 전환과 실천 기반 확대 8.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및 고령 농업인 은퇴 지원 고도화 9. 식품 보장성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국가 역할의 확대 10. K-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 등이다. 2026년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6년 농정여건 전망에 대해 " 세계 경
축산물 이력정보 앱에서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 비문(코무늬)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비문 <(코무늬) 사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이 지난달 29일부터 축산물이력제 조회앱에서 ‘소 비문’ 사진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소의 코 무늬인 ‘비문’은 소의 개체식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보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비문 정보가 등록된 일부 개체는 우선 조회가 가능하다. ‘축산물 이력정보 앱’을 실행해 개체식별 번호를 조회하면 소 비문 사진을 ‘원터치’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소 개체식별 번호 조회 시 이력 정보와 함께 해당 소의 비문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서비스에 도입된 비문 식별 기술은 소의 비문이 사람의 지문처럼 출생 직후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형태가 변하지 않는 고유 정보임을 입증해 과학적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업 ㈜온텔리에이아이가 3년에 걸쳐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비문이 등록된 개체를 추후 출하·거래 시 다시 비문을 촬영해 등록된 정보와 대조함으로써 해당 개체가 맞는지 가려낼 수 있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외래생물의 생태계 정착과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52종을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유입주의 생물 지정 고시’ 개정안이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생물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이 국내에 유입되기 전에 예방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로 지정된 152종을 수입하려는 경우에는 사전에 관할 유역 (지방)환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불법 수입 시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개정으로 유입주의 생물은 총 853종에서 1,005종으로 확대되었다. 새롭게 지정된 종은 어류 5종, 곤충 47종, 식물 100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된 종, △ 사회적·생태적 피해를 일으킨 사례가 있는 종, △ 서식지 환경이 국내 환경과 유사하여 정착 가능성이 높은 종을 위주로 선별되었다. 유입주의 생물 152종에 대한 형태 · 생태적 특성, 위해성 및 피해사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입주의
우즈베키스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of Uzbekistan)가 한국의 유기농업 전문 회사 자연을 닮은 사람들 (JADAM 이하 자닮)과 손잡고, 화학 농약 오남용 문제 해결과 초저비용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전례 없는 협력에 나선다. 지난 12월 9일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J. Abduzukhurov (압두주쿠로프) 차관이 직접 한국의 민간 유기 농업 기술 회사인 자닮을 선택하고 자닮 (충남 공주시 광명길 265-3)을 방문하여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 보급 협약 (이하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협약은 기존의 대규모 시설 · 인프라 중심 농업 ODA 방식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압두주쿠로프 차관은 “ 자국 농민들이 화학 농약과 비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남용하고 있는 현실이 농업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자닮의 초저비용 유기농업 기술을 통해 농업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협약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 관계자는 “고위급 인사가 민간 회사와 협력을 직접 챙기며 실행 계획까지 확정하는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회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분야 기후변화 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위원장 박기영)가 주최하고, (사)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 (사)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 한창희) 공동 주관해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경영 우수 실천기관 ·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가 뿐 아니라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상이다. aT는 올해 농식품산업 생태계 전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전담조직 신설 ▲ 저탄소 · 친환경 전환 등 7대 혁신방향 수립 · 추진 ▲ 농산물 선제적 수급관리방안 모색 등 기후변화 대응 공청회 개최 ▲ 더운 여름에 강한 신품종 여름배추 ‘하라듀’ 육성 ▲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aT는 2023년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끼’ 서비스로 ‘소비자 권익 증진’ 분야 대상을, 2024년 ‘냉동김밥 수출’로 ‘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