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상습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팔금면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238억원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개발사업으로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무강우 시 한해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527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받아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벼나 마늘, 양파 재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38억원의 사업비로 수원공 4개 소, 양수장 4곳, 송수관로 l="3.13km, 용수로" l="5.08km 등을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올 하반기에 세부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 착수하여 2025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팔금지역이 항상 가뭄에 시달려 가슴 아팠는데, 이번 농어촌공사에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추진해줘서 고맙다며, 공사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여 필요한 사항들을 농어촌공사에 전달하여 항구적인 농업용수 대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급식이 축소돼 판로가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를 2만원(택배비별도)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은 이천향토몰(http://www.2000localfood.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구매를 원할 때는 경기도 이천시 친환경 학교급식 이천출하회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친환경 농산물은 친환경 학교급식 이천출하회의 직거래장터(마장면 특수전사령부 아름수리아파트 후문)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쌈 채소, 버섯, 참외, 수박 등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천 마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 향토특산물관(031-887-4135)에서는 친환경 과일(수박, 참외, 멜론, 토마토)을 구매할 수 있고, 이천 로컬푸드 직매장(031-631-8555)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이천출하회장(신동식)은 "여러분의 관심이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되며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밀양시가 IMF 시절을 능가하는 코로나19 경제 위기감 속에 지역 농업인들을 살리기 위한 시책 추진에 사활을 걸었다. 시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밀양 우수 농식품으로 구성된 밀양꾸러미 농산물 및 가공식품 세트를 구성해 '밀양농식품 꾸러미 택배 사업'을 계획했다. '밀양농식품 꾸러미 택배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택배비용을 밀양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판매 목표액을 10억원으로 잡고 밀양시가 농업인, 지역농협, 식품유통업체와 상생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는 밀양팜영농조합법인에서 판매 대행을 하고 있으며, 밀양물산이 설립되고 나면 밀양물산으로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시는 택배비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판매 홍보에도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향우인이나 자매결연 단체는 물론이고 지역 내 단체와 기관에 밀양 농산물 꾸러미의 신선함에 대해 알리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꾸러미는 발행 중인 밀양사랑 상품권으로도 물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기획해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 밀양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한 서울 지역의 한 향우인은
광양시는 6월 중순부터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에서 미니수박 2종을 판매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미니수박은 수도권과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1인 가구와 소가족화 소비 취향에 맞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니수박은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의 좋은 환경에서 미생물을 이용한 우수 농가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비타민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과 피로 해소,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판매되고 있는 수박 종류는 복수박(깍아먹는 수박)과 블랙수박(미니 흑피수박) 두 가지이다. 복수박은 럭비공 모양에 표피가 선명하고 껍질이 연해 깎아 먹거나 수박화채, 수박 주스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며, 박스당(3.5∼4㎏) 1만4천900원이다. 블랙수박은 껍질이 얇고 단단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진한 단맛과 속살이 풍부하며, 박스당(5∼6㎏) 1만8천900원이다. 미니수박은 광양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http://sw.invil.org) 홈페이지와 제휴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5일 KBS 6시 내 고향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서무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경북도가 가축분뇨를 친환경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최근 김천혁신도시 산학 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형 가축분뇨 에너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축분 고체연료의 생산, 유통,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2차 추경예산에 22억 원을 편성, 코로나 19 피해로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들에게 생산원가를 지원키로 했다. 전북도는 학교급식센터 지원센터와 도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 농가, 서울시 도농상생 프로그램 계약재배 농가 등 모두 460여 농가에게 생산비 일부 (51.5%)를 현금 지원할 방침이다. 단 지난 3~4월에 소비촉진 특판에 의해 소진된 친환경농산물 물량에 대해서는 제외된다, 또한 시 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일원 국유림에서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현장토론회는 과거 헛개나무 조림지 중 활착률이 저조한 임지에 대한 사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산림기술사, 국유림 영림 단사회적 협동조합, 마을 주민 등 17명이 참석하여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임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림지 내 아까시 맹아 제거방법, 허개나무 대체조림수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