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축산업의 사회 ∙ 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 운송차량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운송차량은 선진국형 밀폐식/무진동 차량으로 선진이 직접 차량내부 환기 시뮬레이션 실시했으며, 분뇨 및 악취 이슈를 반영한 특수 제작한 차량이다. 앞으로 선진은 친환경 운송차량을 통해 그 동안 축산업의 병폐로 인식되어온 각종 환경문제 (분뇨, 냄새, 방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선진 양돈사업본부는 2021년 11월부터 중부지역 (경기도, 충청도) 운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노후된 운송차량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선진이 친환경 운송차량을 제작한 계기는 기존 차량의 운송과정 문제점으로 지적된 오물과 냄새를 저감시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무진동과 내부 환기시스템 설치로 가축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기존 가축운송 차량은 컨테이너가 개방된 형태로 가축의 오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한편 선진은 경기도 안성에 추진중인 안성축산식품복합단지에 친환경적인 도축, 가공시설과 함께 친환경 운송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안성축산식품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회장 조흥식) 경기도 여주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의 사랑이 담긴 친환경 고구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전남지역의 특산물인 제철 친환경 고구마 1,120 박스(11.2t)를 먹거리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 · 어린이 · 청소년들의 교육과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21개소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개소에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22일 진행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SPC- 삼립의 친환경 양파 공급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야채호빵 100 박스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식에 친환경고구마 생산지역을 대표하여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재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사무국장 이석철),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약 30여명이 나눔의 뜻을 함께하였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최소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농업·농산물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재기 회장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와 (사)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이영은)는 16일 서울 aT센터에서 국산 밀·콩의 식량자급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산 밀·콩의 소비촉진으로 저탄소 건강 먹거리 공급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산 밀·콩을 공공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 ▲국산 밀·콩 대국민 홍보를 통한 국산 식량의 소비확산 ▲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 실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국산 소비 확대는 국민에게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입·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어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와 국산 콩을 재료로 한 대체육 활용 저탄소 식단 등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내국인 분야에서는 사생대회 부문 엄다미 씨의 ‘맛의 정원’, 외국인 분야에서는 백일장 부문 崔海蘭(추이하이란, 중국)씨의 ‘소울푸드 뜨더국(수제비)’이 각각 대상작에 선정됐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했었던 것과 달리 최근 한류 확산 분위기에 맞춰 올해는 외국인 분야를 추가한 이번 행사는 약 2달간의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964건 ( 내국인 713명, 외국인 251명)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백일장, 사생대회 부문에서 수상작 총 78점을 선정했다. 내국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엄다미 씨는 “ 우리가 도시에서 아름다운 한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단숨에 옛날 궁궐로 이동하여 거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작품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崔海蘭(추이하이란)씨는 연변에서 뜨더국(수제비)으로 동네 음식 나눔을 했던 따뜻한 추억을 훌륭한 시로 완성 시켰다. 외국인 분야 최우수상도 각각 콜롬비아
로컬푸드 지수는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개발된 가운데 지난해 시범 측정을 거쳐 올해 전국 159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전북 완주군 등 11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 (재)소비자시민모임(대표 백대용)은 대전 ICC호텔에서 ‘2021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S등급을 받은 전북 완주군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등급을 획득한 강원 춘천, 경기 화성, 전남 나주·장성, 전북 군산·전주, 충남 청양·아산, 충북 옥천군(가나다순) 등 9개 지자체는 최우수상인 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표 부문별 우수성과 및 전년 대비 성장을 보여준 경기 화성, 경남 거창, 전북 완주·전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북 완주군은 생산자-소비자 소통 노력, 취약농업인 확대 분야 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경기 화성시는 안전성 관리 분야에서, 경남 거창군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북 전주시는 전년대비 가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슬라이스치즈 2종 중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이며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이며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 팥에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억제 활성 인자를 지닌 팥과 교배하여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한 항당뇨팥(MY59)을 개발하였지만 열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여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이 증진된 팥 추출물을 개발하게 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팥은 전통 식품 소재로서 뿐만아니라 제과 ․ 제빵, 식음료, 산업 소재 등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어 다양한 용도 맞춤형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했다. 15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항당뇨 팥(MY59)의 활성을 유지, 증진시키는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식의약 소재로서 항당뇨 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킨 항당뇨 팥의 추출물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항당뇨 활성을 도입하여 개발한 항당뇨 팥은 항당뇨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저해 활성이 일반 팥인 ‘경원팥’에 비해 10배 이상,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즈 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반면, 열을 가하면 항당뇨 활성이 90%이상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진은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용매를 이용한 극성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4일 나주 본사에서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과 함께 먹거리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WFP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비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절감된 비용으로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을 지속 실천해 왔다. 올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 내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실천에 함께 했다. 캠페인을 통해 공동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WFP를 통해 전 세계 굶주리는 인구를 지원하는 기아퇴치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기반으로 하는 먹거리 소비 부문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생산과 유통 부문까지 아우르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난 9월 선포한 이래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개인과 기관의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작지만 착한 실천
설 · 추석 명절 기간에 한해 농수산품 선물가액 범위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행 (10만원)보다 2배 상향된다. 이번 본회의 통과된 개정된 내용은 당장 내년 설부터 적용되며, 명절 기간 농수산품 선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이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수입 농수산품의 범람과 소비자 기호 변화 등의 요인으로, 소비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 작년 추석과 금년 설 2차례 경험을 통해 그 효과를 분명히 확인했다 " 며 " `20년 추석 농식품 선물 매출액은 `19년 대비 7% 증가하였으며, 21년 설에는 `20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그는 " 선물가액 상향 시 별도의 사회적 비용 없이 농수산품 소비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며 "이는 농어가의 경영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 붙였다.. 이에 대해 이학구 한농연 회장은 " 품목별 선물 가액과 관련해 예외 사항을 둘 시 청렴 사회 구현이라는 본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 섞인 지적도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원으로 2016년 3,013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68.3%), 베트남 (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 (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7일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의 복합문화공간 ‘샵오름’에서 한돈의 식육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식육문화연구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식육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원장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손세희 신임 회장과 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축산신문 김영란 국장 등 축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식육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평가하는 자격 검정 활동인 국가 공인 ‘삼겹살 그릴링 마이스터’를 식육산업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활동 등 한돈의 우수성과 맛있게 먹는 ‘구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이 출시한 삼겹살 제품 ‘명품담백삼겹’과 ‘명품마블삼겹’ 을 비교 시식했다. 명품담백삼겹은 정육의 함량이 높은 삼겹살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일품인 삼겹살이다. 정육비율이 65% 수준으로 선별했으며, 프라이팬과 가정용 불판으로 구웠을 때 기름이 많이 튀지 않아 수육용이나 잘라